조선의 권력자들 - 그들은 어떻게 시대를 만들었는가
조민기 지음 / 책비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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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느 나라나 그러하듯 조선 왕조 500년 또한 꽃길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가시밭길과 험한 자갈길도 많았고 또 길었다.

 

 

옳지 않는 선택을 한 사람,,, 바르지 못한 삶을 살았던 사람의 이야기가 흥미로워진다.. 떠나자,,, 조선왕조의 역사속으로,,, 아자!! 가즈아!!

 

 

가장 만나고 싶은 인물은~~ 
(1) 조선의 마지막 영의정이자 최초의 총리대신~ 김홍집
조선말기 난세를 살다간 최고의 정치외교가!,,,

명망가 출신의 엘리트 관료 조선말기 내각의 우두머리 개화 정책을 이끈 정치가,,,
서양의 문물을 받아들여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려고 일본의 힘에 기댄 채 추진하다가 백성들의 원망을 받으며 비참하게 죽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에 김홍집의 묘가 남아있다. 

(2) 세도정치의 시작! 안동 김씨의 시대를 열다~ 김조순
문장이 뛰어난 초계문신, 서화가~ 어릴 때부터 기량과 식견이 뛰어났다 성격이 곧고 밝아서 정조의 사랑을 받았다 국구로 30년간 왕을 보필해 군덕을 함양시켰다.
시벽의 당파나 세도의 풍을 형성하지 않으려 하였으나, 그를 둘러싼 척족 세력들이 후일 안동 김씨 세도정치의 기반을 만드는 결과를 초래한다.

(3) 사대부의 부활! 만인 위에 군림했던 오만한 충신의 최후~ 홍국영
정조 최측근에서 보필한 최고의 충신~~

사도세자를 죽이는 데 주동 역할을 한 벽파들이~ 세손 정조까지 죽이려는 음모를 막아내어 깊은 신임을 얻었다.
도승지에 오르고 누이동생을 빈으로 만들고 승승장구하였으나 세도정권 시도에 실패한다.
"천하 모든 일이 내 손아귀에 있게 되는 날이 오리라"고 장담하며 일찍부터 정치적 포부를 지녔다.
 

 

 

 

 

 

 

 

 

 

 

 

 

 

 

 

 

 

 

 

 

 

 

 

 

 

 

 

 

 

 

 

 

 

추천합니다.

※ 이 리뷰는 도서출판 "책비"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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