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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집 짓기 - 이별의 순간, 아버지와 함께 만든 것
데이비드 기펄스 지음, 서창렬 옮김 / 다산책방 / 2020년 3월
평점 :
언젠가는 다가올 죽음,, 필연적 운명,,,,, 부모와,,, 아버지와의 관계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죽음과 상실, 삶의 어려운 문제들을 대하는 아버지의 지혜를 배운다.
그러면서 자신은 아버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것에 대해 아쉬움을 매순간 깨닫는다.
이렇게 아들과 아버지,,, 부자지간는 묵묵히 함께 시간을 보내며 관계를 재정립한다.
매일 삶을 살지만 조금씩 죽음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럼에도 옆에 누군가가,,, 가족이 있다는 사실,,,, 떠난 후에도 곁에 가족이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열심히 살게하는 지향점이 된다.
부자지간의 관계로서 정을 쌓아가며,, 아쉬운 시간을 그리워하며,,,, 삶의 지향점을 느낀다!


"Furnishing Eternity"
추천합니다.
※ 이 리뷰는 도서출판 "다산책방"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