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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둠벙가엔 아직도 잠자리가 날고 있을까
변종옥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년 10월
평점 :
평소 비오는 날에 무채색 아침은 느긋하다.
멍하니 유리창에 부딪쳐 흘러내리는 빗방울을 바라보는 것을 즐겨하며 행복해 하곤 한다.
이렇듯 유년 시절의 추억과 그리움을 간직하고 있으며 애증으로 인한 갈등과 화해의 시간을 반복해오고있다.
그러므로 유년시절 가족이야기를 꺼내기가 선듯,,, 무척이나 어렵다... 어느 자리에서든.....
"가족이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보고 반성하고자 하는 마음이 여러차례 들곤 한다.
자신을 반성할 수 있게 가족이 이야기를 통해 담담하고 진솔하게 전개하였다...
추천합니다.
※ 이 리뷰는 도서출판 "지식과감성"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