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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살, 아직도 연애 중입니다
윤미나 지음 / 이담북스 / 2019년 10월
평점 :
※ 이 리뷰는 출판사 "이담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다른 관점에서 보니 인생의 하락새가 매우 안정적이긴 하다.
일 층인줄 알았더니 지하였고, 지하인 줄 알았더니 땅꿀이 꺼지고 있는 듯하니까...
20대에는 모든 것이 불확실해서 종종 불행하다고 느껴지곤 했었다.
그런데 30대 중반이 지나고 나니 확실한 불행들이 톡톡 인생 안으로 던져진다.
누구에게나 자잘한 문제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좋은 사람을 만나 전반적으로 평탄한 인생을 사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둘 다 엉망인 사람도 있으니까...
사랑과 일,, 둘 다 안 풀리는 사람의 대표주자인 나를 현재 괴롭히는 것은 일보다 사랑이다...
물론 일도 대체로 삐걱거린다.
< 환영 NO >
< 결혼, 남자 >
< 썸 >
오래전 잊어버리고 있던 한 통의 편지,,,
편지에 담긴 오래된 추억의 사연에 나를 잠겨두고 싶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