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류의 연애 에세이집이다. 여성 독자들을 상대로 쓴 에세이다. 역설적으로 연애가 없이도 살 수 있는 사람만이 진정한 연애를 할 수 있다는 이런 류의 좋은 충고를 많이 해준다. 이 말에 대해서는 나도 동의를 표하지만 이 에세이집 자체는 그다지 흥미롭지 못하다. 한 단락 단락마다 끝맺음이 너무 엉성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