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벌 - 하 열린책들 세계문학 2
도스또예프스끼 지음, 홍대화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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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심리주의를 연 위대한 걸작, 의식의 흐름이 어쩌고 저쩌고하기에 되게 현대적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서사가 고전적이어서 솔직히 지루했다. 이 소설도 결국 19세기 중반이라는 시대적 한계를 벗어날 순 없었구나 싶었다. 다만 도스토예프스키의 사상이나 철학의 깊이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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