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았다고 말할 수 있기를 - 후회 없는 삶을 위한 마지막 가르침
맨프레드 F.R. 케츠 드 브리스 지음, 김현정 외 옮김 / 더블북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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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무상으로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이 책은 북 밴드(책 띠지)에 "만약 좀 더 젊었을 때 이 책을 만났다면 내 삶이 어떻게 달라졌을까?"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로 소개되어 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이라도 만나서 행복합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이점은 자기계발서이면서도 독자를 3인칭으로 다룬다는 점입니다. 보통 자기계발서는 저자가 독자에게 직접적인 조언과 설득을 통해 영감과 감동을 전달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맨프레드 케츠 드 브리스 작가는 험지를 헤매는 여행자(순진한 나)와 카부터(성찰적인 나) 사이의 대화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올해 약 20권 정도의 자기계발서를 읽었지만 이런 방식은 처음 접했습니다. 그런데 소설보다도 더 빠르게 읽히고 책 속으로 빠져들 수 있었습니다.

입을 열기 전에 마음을 여는 법을 먼저 배워야 합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려면 앞서 배운 것을 잊어야 하지요.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마음을 열면, 그제야 보이는 새로운 것들에 아마 깜짝 놀라게 될 겁니다.


지금까지 살아왔던 방식, 교육, 고정관념 등 스스로 변화하는 것을 막는 요소들이 주변에 있지만 우리는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이런 내용을 시작으로 카부터를 통해 다양한 새로운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속는 셈 치고 마음을 최대한 열고 이 마법 같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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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 위대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아주 작은 실행의 힘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정지현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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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자기계발 전문가이다. 자기계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자수성가한 강연가이다. 나도 예전에 유튜브에서 자기계발 영상을 찾아보며 그의 강연을 자주 접했고, 인상 깊은 내용이 많았다. 이번에 우연히 그의 책을 접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저명한 강연가의 책을 지금까지 찾아보지 않았다는 것에 스스로 실망했다. 


이 책은 그의 수많은 강연에서 강조했던 내용들을 잘 설명하고, 그가 실제로 만나고 경험했던 다른 자기계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인용문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책은 10개의 장과 47개의 단락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단락마다 감동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백과사전처럼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인사이트뿐만 아니라 다른 강연가와 작가들의 잊을 수 없는 문구들이 가득해서, 268페이지를 다 읽으면 책 3~4권을 읽은 것 같은 감동을 받을 수 있다.


나는 보통 책을 한 번 읽고 서평을 쓰는데, 이 책은 더 좋은 내용을 엄선해서 알려드리고 싶어 한 번 더 읽고 서평을 작성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계속 읽고 싶어지는 책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


내가 인상 깊게 읽은 책의 내용 몇 가지를 소개하겠다.


**성공은 전적으로 나의 행동에 달렸다는 그의 주장을 생각하면서 다음 문구들을 읽어보시기 바란다.**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행동과 부정적이고 맴도는 생각은 동시에 일어날 수 없기에 걱정을 물리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뚜렷한 목표를 향해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부정적인 감정을 잠재우는 연습을 반복하면 머지않아 항상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이다."


"남들이 좋다고 말하는 것을 이리저리 쫓아다니며 일상을 보내는 대신 내 인생에서 꼭 없애야 할 나쁜 습관을 제거하고, 매일 하면 좋은 습관을 자리 잡게 하는 데 에너지를 집중하라."


"거의 모든 것은 당신의 믿음에 달렸다. 타인의 말이나 눈앞의 결과에 휘둘리지 않고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 무엇도 당신을 막지 못한다."


위 글들은 1장과 2장 중에서 스스로의 행동과 마음가짐에 대해 뼈아픈 직언을 해주는 느낌이었다. 책을 읽는 동안 마치 옆에서 큰 소리로 꾸짖어 주는 선생님과 선배 같았다. '왜 이제야 이런 내용을 만났을까' 하는 원망도 들었지만, 아직 인생의 반도 안 지났다고 생각하니 지금이라도 이런 문구를 보고 감동을 느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책의 중반부와 후반부에서는 실행력을 높이는 방법과, 중간에 지치거나 포기하고 싶을 때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이 많이 나온다. 순서에 상관없이 읽어도 어디서든지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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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 위대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아주 작은 실행의 힘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정지현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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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트레이시의 강연을 정리된 책으로 만날 수 있어서 너무 기대됩니다.
깊은 여운을 남기는 주옥같은 내용을 빨리 만나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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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모닝 - 당신의 하루를 바꾸는 6가지 아침 루틴
최지훈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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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아침 루틴을 가장 쉽고 빠르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그런 방법이 없어서일 것입니다. 그러나 작가님은 어떻게 지속하고 그 시간을 어떻게 단단하고 알차게 쓸 수 있는지 보여주고 알려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먼 발치에서 바라봤지만 실제로 행동하는 것을 본 사람으로서 다시 한번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동시에 나도 꾸준히 하면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지금도 이 글을 5시에 일어나서 쓰고 있네요.

몇 가지 기억에 남는 문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작가는 2시간의 자신만의 루틴을 어떻게 지키고 있는지 말해주고 있습니다.

"매일 해야 하는 일에 즐거움이 있어 감사하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구절입니다.

이것이 루틴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뿌리라고 생각합니다. 새벽에 일어나 자신만의 온전한 시간을 가지면서 스스로 성장하는 일을 하는 것, 그 일을 감사하면서 긍정적으로 하는 것이 제게 가장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아침 인사는 저도 현재 실천하고 있으며 좋은 피드백을 받고 있는 행동입니다. 작가님은 정말 매일 실천하고 계셔서 그 감동이 더 크실 것 같습니다. 저도 이전에는 모닝 루틴이 없었을 때 출근하기 위해 일어나 바쁘게 아침을 보내면서 누구에게도 좋은 말로 인사를 건넨 적이 없었습니다.

최근 SNS에서 새벽에 일어나 글을 쓰고 하루를 일찍 준비하시는 분들을 만나 긍정적인 말을 건네면서, 저도 미소를 지으며 그 글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이 기분 좋음은 말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희망을 주고받는 것은 꼭 한 번은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한 번만 해보시면 됩니다. 그 이후로는 말하지 않아도 계속하고 계실 테니까요.



그리고 힘들거나 어려움을 겪을 때 극복하는 꿀팁(?)도 알려주셨는데 아주 좋은 방법 같았습니다.

'몇 시간만 힘들어하기', '하루만 힘들어하기'와 같이 어차피 겪어야 하고 이 힘듦은 언젠가는 지나가리라 덤덤하게 생각하고 보내준다는 마음가짐은 저도 이제부터 꼭 써먹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부정적인 상황에 에너지를 쓰지 않고 덤덤해지는 것도 내가 행복해지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새벽, 감사, 글쓰기에 궁금증이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이 책은 실천 의욕과 자신감을 불어넣어 줍니다. 이 세 가지 요소에 대해 깊이 다루고 있죠. 새벽 루틴을 조금씩 성공적으로 실천해 나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 모두가 "위너"의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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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두 번 출근합니다 - 본업 수의사, 부업 작가의 글쓰기 노하우
박근필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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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알찬 책을 읽었습니다. 저자가 자신의 지식을 아낌없이 독자들에게 전달하려는 열정이 느껴졌습니다. 5개 단락, 31개 꼭지로 구성된 이 책은 각 부분마다 정성이 깃들어 있었습니다. 작가님의 세심한 노력이 돋보이네요.


- 책을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읽는 법 22가지

- 글쓰기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방법 10가지

- 글쓰기의 중요성 11가지

- 글쓰기를 통해 얻는 것 27가지


이 내용을 정리하기 위해 참고한 다른 책들의 수는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적절히 인용된 글들 덕분에 책 2~3권을 읽은 듯한 느낌이 들 만큼 내용이 풍부하고 질적으로 우수했습니다.

책을 다 읽자마자 다시 읽고 싶은 욕구가 생겼습니다.


이 책은 부업 작가의 글쓰기 노하우를 담고 있지만,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과 접근 방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책을 쓰고 싶은 한 사람입니다. "아직 멀었다"는 자기 최면으로 주저하고 있는 제게, 박근필(투더문) 님의 "나는 매일 두 번 출근합니다"는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책입니다. 앞으로도 도움이 될 이 책은 제 서재의 눈에 잘 띄는 곳에 두어야겠습니다. 자주 봐야 할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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