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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두 번 출근합니다 - 본업 수의사, 부업 작가의 글쓰기 노하우
박근필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8월
평점 :
오랜만에 알찬 책을 읽었습니다. 저자가 자신의 지식을 아낌없이 독자들에게 전달하려는 열정이 느껴졌습니다. 5개 단락, 31개 꼭지로 구성된 이 책은 각 부분마다 정성이 깃들어 있었습니다. 작가님의 세심한 노력이 돋보이네요.
- 책을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읽는 법 22가지
- 글쓰기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방법 10가지
- 글쓰기의 중요성 11가지
- 글쓰기를 통해 얻는 것 27가지
이 내용을 정리하기 위해 참고한 다른 책들의 수는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적절히 인용된 글들 덕분에 책 2~3권을 읽은 듯한 느낌이 들 만큼 내용이 풍부하고 질적으로 우수했습니다.
책을 다 읽자마자 다시 읽고 싶은 욕구가 생겼습니다.
이 책은 부업 작가의 글쓰기 노하우를 담고 있지만,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과 접근 방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책을 쓰고 싶은 한 사람입니다. "아직 멀었다"는 자기 최면으로 주저하고 있는 제게, 박근필(투더문) 님의 "나는 매일 두 번 출근합니다"는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책입니다. 앞으로도 도움이 될 이 책은 제 서재의 눈에 잘 띄는 곳에 두어야겠습니다. 자주 봐야 할 것 같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