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ano Solo Green - Jazz Reharmonization
정현철 엮음 / 성림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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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노책이 다 그렇긴 하지만,

재즈는 특히 안을 보고 사야 할 듯 합니다.

전 귀찮아서 그냥 끌리는 것 사지만,

그랬다가 한 번 쳐보고 잘 안피는 것들 생기죠.. ^^

웬만해선 만족하다 할만한 연주곡집을 사는 게 쉽지 않잖아요.

제가 샀던 것들 중 가장 내실있었던 것은 (재즈는 아니지만) <트리니티피아노 1> 정도..

 

이건, 편곡자가 정말 신경써서 내신 것 같아요.

소리가 정말.. 단순히 예쁘지 않고.. 감성이 묻어납니다.

(저 유키구라모토, 이루마 안 좋아하고  김광민&조지 윈스톤 좋아해요.)

그리고 한 두곡만 좋은게 아니라 거의 다 좋습니다.

정성을 들이신 듯..

 

파란책 살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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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머 씨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유혜자 옮김, 장 자끄 상뻬 그림 / 열린책들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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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날,

 한가로운 토요일 오후에 널 다시 집어들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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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양장)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강명순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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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현실성이 많이 결여된 소설엔 그다지 취미가 없다.

 

이 완벽한 픽션의 소설은,

뻥이 뻥이 아닌 것 같게 만들어버리면서 사람을 빨아들인다.

 

유려한 문체도 읽는 내내 사람을 감탄하게 만든다.

한문장 한문장을 건성으로 넘길 수 없다.

 

감탄을 연발하면서

동시에 그 세계에 침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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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그네 오늘의 일본문학 2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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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모두 어떤 면에서 이라부를 닮아야 한다.

 특히 나같은 인간은..... (흣

오쿠다 히데오라는 작가의 따뜻하고 넓은 마음씨를 느낄 수 있는 소설.

 글쓰기의 의미를 아는 작가, 글쓰기의 철학을 가진 작가라 여겨진다.

 

세번째 (일본의)  전작주의 작가가 탄생한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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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의 즐거움 - 개정판 매스터마인즈 1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지음, 이희재 옮김 / 해냄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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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언가에 몰입하는 걸 누구나 좋아할 것이다.

 공부에 몰입하다가 음악이 어느덧 다 흘러가 버리고..

 몇시간이고 단순 노동을 하며 몰아의 경지에 빠질 때, (난 가위질 같은 걸 좋아한다. ㅎ)

 같은 패턴의 하논을 한 곡만 계속 '죽어라-' 치노라면

 난 존재의 '쾌감'에 '빠져든다'

특별히 좋아했던 책.

나와 코드가 맞는 분이다. 저자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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