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풀이 땅콩으로 읽기에 아주 좋은 책.
처음 부분은 읽으면서 이거 뭐야... 하며 실망하려 했지만.
뒤로 갈수록 실망이 안 바뀌려다가 막판에 재밌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많이 칭찬하고 싶을 정도로 대단한 무엇은 못느꼈지만
읽은 걸 후회하진 않구요 - 기분전환 제대로 했다고 할 수 있으니
중요한 것은 <우리는 사랑일까>도 사서 읽을거라는 겁니다. ㅋㅋㅋ
이게 요즘 저를 참 즐겁게 하는 물건이에요.
예전부터 아랫분처럼 녹차라떼를 잘 만들어 먹었는데
바로 원하던 제품을 구입한거죠.
우유 반컵에 녹차를 넣고 쉬익 돌리면
정말 만족스러운 녹차라떼가 만들어져요.
가족들도 맛있다고 하니 만들어주는 것도 즐겁구요.
설탕대신 시중에 커피프렌드라는 설탕시럽을 파는데요,
그걸 넣으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잘 녹기도 하구요.
나중에 코코아도 넣어서 해볼려구요. ^^
침대에 뒹굴면서 보기 참 좋은 책.
배경음악도 특별히 좋아하는 앨범인데
반복해서 들으며 읽다 보면 영어실력이 향상될 것을 기대하면서
열심히 볼 다짐을 하지만
안본다고 부담스럽지도 않습니다.
언제든 즐기면서 볼 수 있을만한 소장도서.
이 책 좋다..
2주동안 이거 한권 다 풀고 갔더니..
셤 시간 15분 남았다.. (15분 남은거 보고 놀랬음. --;;)
900은 못넘었지만...
답이 정말 그냥 보였다..ㅋㅋㅋ
출제유형이 한정되어 계속 반복된다.
조금 국한되었다는 인상을 받기도 했지만..
여기 내용만 다 알아도 최하 700 이상은 확보할 것이라고 생각됨. (본인의 실력에 상관없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