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생 학부모, 당신은 누구십니까 - 우리의 미래를 좌우할 새로운 세대 발견, 더 하이퍼리얼 보고서
이은경 지음 / 아워미디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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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같은 80년생이라 책 제목만 보고도 기대가 되네요. 공감할 내용이 많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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뺄셈육아 -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고타케 메구미.오가사와라 마이 지음, 황소연 옮김 / 길벗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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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모든 엄마들의 마음은 다 같을 거예요!!

내 아이가 잘 됐으면 하는 마음과

내 아이가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이요!!

 

그런 마음이 있기 때문에

육아가 더 힘들고, 고되지 않으신가요?

 

 

 

저는 지금껏 삶이 너무 즐거웠어요.

완벽하지는 않지만,

나름 잘하고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서

대부분의 순간에 행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제 자존감이 바닥을 치기 시작했어요.

 

잘하고 싶고, 엸미히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육아는 너무 힘들고 고되더라고요.

 

그러던 차에 만난 뺄셈 육아!!

이 책을 읽고 제 어깨에 실린

육아에 대한 부담감이 많이 줄고,

조금은 마음이 편해져서 엄마들께 소개해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뺄셈 육아!!

 

 

 

 

이 책은 버거운 덧셈 육아에서 벗어나

신나는 뺄셈 육아로 갈 수 있는 길을 알려준답니다.

 

이상적인 육아 방법은 없다고 하죠?

100명의 아이가 있다면

100가지의 육아법이 있을 정도로

아이마다 육아법이 다르고,

달리해야 한다고 해요.

 

내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는

다른 아이와 다른 육아법을 선택해야 한다는 말이죠!!

그리고 육아법은 부모만이 알 수 있고,

부모만이 결정할 수 있지요.

 

뺄셈 육아와 함께

엄마와 아이에게 맞는 육아법을 찾아보도록 해요!!

 

 

 

제가 과거에 만났던 엄마들을 보면

자신의 잣대에 비추어

아이들을 평가하는 경우가 많앙어요.

 

몇 번을 알려줬는데, 아직도 모르냐,

언제까지 모든 것을 알려줘야 하느냐 등.

 

 

물론 꼬꼬마 신생아에게 해당하는 경우는 아니지만,

부모 마음의 문제인 것 같아서 언급해 봤어요.

 

아기의 특권은 모른다는 것이래요!!

 

어른은 이미 많은 경험을 통해

과거와 미래, 원인과 결과를 알고 예측할 수 있지만,

아기들은 아직 그런 것을 인지하기엔 경험이 부족하잖아요.

 

우리 아이가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사고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자고요.

무궁무진한 아이들의 싹이

쭉쭉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이에요.

 

가르치려고 하지 말고,

아이가 알아서 하게 두면

스스로 할 수 있는 날이 올 게예요.

 

 

제가 최근에 고민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그게 바로 아이의 왼손잡이 성향이랍니다.

 

래몽이의 경우 양손을 모두 쓰는 것 같은데,
대부분의 경우 왼손으로 먼저 시작을 해요.

 

양손을 모두 사용하면

두뇌의 양쪽이 모두 활발하게 기능을 하게 되어

아기 발달에 좋다고 하니 그냥 두는데,

크레파스나 색연필도 왼손을 먼저 쥐니

걱정이 좀 되더라고요.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른손잡이라

왼손잡이의 글씨 쓰기는 많이 불편하잖아요.

왼쪽에서 오른쪾으로 글을 써 나가면

손바닥에 연필 자국이 남고,

책이 더럽혀져서 글씨가 안 보일 염려도 있고요.

미리 걱정을 하며 크레파스를

오른손으로 옮겨주려 했지만,

아이는 왼손으로 쥐는 게 더 편하고 좋은지

꽉 잡고, 놓지 않더라고요.

오른손에 쥐어진 크레파스틑 금방 놓아요~^^;;

 

 

 

뺄셈 육아 책을 읽기 전까지는

어떻게 고쳐줄까에 대해서만 고민을 했는데,

이제는 생각이 바뀌었어요.

 

아이가 어느 정도 글 쓰기 경험을 한 후

자신이 불편하다고 생각할 즘에

다시 고쳐보자고 이야기해볼 참이에요.

 

만약 아이가 불편하지 않다고,

자신이 감수하겠다고 하면

그냥 왼손으로 글씨 쓰게 두려고 합니다.

 

 

 

규칙적인 생활에 집착한 나머지,

아이의 즐거운 놀이 시간을 뺏고 있지는 않나요?

 

저는 래몽이가 더 어릴 때

아이의 시가 시간과 취침 시간에

집착하던 엄마였답니다.

 

혹시나 영양분이 부족할까,

성장에 방해가 되지는 않을까

전전긍긍하며 마음 졸였던 초보 엄마였죠.

 

어른들도 속이 좋지 않거나 컨디션 저조로 인해

식욕이나 수면 패턴이 바뀌기도 하잖아요.

 

전문 영양사의 말을 빌리면,

일주일을 기준으로 삼았을 때

입이 좀 짧아도

아이의 몸무게가 극단적으로 줄지 않았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요.

 

규칙에 너무 얽매인 나머지,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고,

아이와 함께 하는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즐길 줄 아는 여유가 필요하겠네요!!

 

 

 

 

3세 이전의 아이들은

스스로 만들어낸 세계에 몰입해서 노는 일이

발달 과정상 반드시 필요하다고 해요.

 

아이들이 재밌게 놀고 있는데,

어른들이 세워놓은 규칙에 의해

억지로 놀이를 중단시키는 순간

아이들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더불어 아이의 탐구심이 뿌리채 뽑힐 수 있으니

양육자가 조심해야 할 부분인 것 같아요.

 

더 놀고 싶은 아이의 마음을 대변해주면서

놀이 시간이 끝나가는 것을

아이와 함께 안타까워해 주세요.

놀이가 끝난 뒤에 이어지는 흥미로운 일정을

아이에게 알려주어도 좋고요.

"지금부터 세 번만 더 할까?" 식으로

끝이 보이는 놀이를 제안해도 좋을 것 같아요.

 

 

 

 

어른의 눈높이에서 보면

의미없어 보이는 행동이지만,

사실 아이는 진지하게 놀이에 몰입해 있을 때가 많아요.

 

'지금'을 소중히 여기는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 주고,

지금 이 순간이야말로

가장 의미 있는 시간임을 느끼는 것,

아이의 시간을 인정해 주는 일은

아이를 오롯이 인정해주는 일로 이어집니다.

 

 

 

이 책에서 마음에 들었던 부분 중 하나인데요.

 

적어도 하루에 한 번,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하세요!!

 

사랑 표현에 인색한 한국인 중 한 명인 저라

처음에는 몹시 부끄럽고, 민망했는데요.

사랑의 표현은 하면 할수록 늘어서

더 잘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은 부모의 사랑을 저축해두지 못하기 때문에

꼭 사랑한다는 표현을 해야 해요!!

 

 

 

 

아이에게 부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면

안 된다는 걸 아는 부모는 많지만,

막상 실천하는 사람은 몇 안 되는 것 같아요.

 

아이에게 위급한 상황이 닥치면

안 돼 안 돼!! 절로 나오잖아요~^^;;

 

저는 아이에게 안돼!!라는 말을 사용하기 싫어서

아니야~! 라는 말로 대체를 했는데요.

아니야~ 또한 부정어라 사용하면서도

찜찜한 마음이 커요~^^;;

 

 

 

 

뺄셈 육아책에 나와 있는

아이의 마음을 파고드는 방법의 한마디

발췌해서 적어 볼게요!!

 

1)

부정하지 않는다.

 

뛰지 마! (X) -> 천천히 걸어볼까! (O)
어질러놓지 마! (X) -> 상자에 넣어두자! (O)

아이는 금지하거나 부정하는 말을 들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바로 떠올리지 못한다고 해요.
그러니 어른들이 올바른 행동을
구체적이고, 친절한 단어로
알려주면 좋을 것 같아요.



2)
명령하지 않는다.

~해 (X)  ->
~ 해볼까? (O) ~ 하면 어떨까? (O)

명령조의 말투는
상대방에게 반발심과 부정적인 감정을
불러온다는 걸
어른들이 이미 경험해 봤잖아요.
아이에게도 스트레스를 안겨주고
엄마도 미간을 찌푸리게 되니
명령조보다는 '함께 해보자'라는 의미의
청유형 말투가 더 효과적입니다.



3)
아이의 기분이나 마음을 공감해준다.

울지 마! (X)  -> 많이 슬프구나~ (O)

우울하거나 슬플 때
가시 돋친 말을 들으면
아이의 마음에는 상처만 깊어지겠죠?
'지금'이 순간 기분을 공감해 주면,
정서적으로 안정되면서
엄마와 깊은 유대감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4)
어른의 기분이나 마음을 전달한다.

누구처럼 좀 착한 아이가 되어봐 (X)
-> 그렇게 해 주면 엄마가 정말 기쁠 것 같아 (O)

아이는 자기가 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엄마가
기뻐하면 같이 기뻐하고,
엄마가 슬퍼하면 같이 슬퍼해요.
비교하는 말보다 엄마의 마음이나 기분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쪽이
아이의 마음에는
훨씬 진실되고 솔깃하게 전해진답니다~^^

 

 

 

 

뺄셈 육아에서 제 마음을 파고들었던,
꼭 실천하리라 마음먹었던 구절이 있었는데요.
바로 아이의 미주알고주알을
자연스럽게 끄집어내려면입니다!!


아직은 래몽이가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는 단계가 아니어서
고민할 부분은 아닌데,
아들 가진 부모의 마음이라 그럴까요?

엄마가 없는 곳에서
아이가 어떻게 지내는지,
무슨 생각을 하며 지내는지
벌써 궁금해지더라고요.

아들이라서 미주알고주알 알려 주지 않을 텐데,
괜히 벌써부터 서운하기도 하고 ㅎㅎ

아들이라 말을 안 한다,
과묵하다 생각할 게 아니라
엄마가 먼저 연습을 하고 노력하면
될 것 같아요.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고 없을 때
엄마는 무엇을 했고,
어떤 생각을 했으며
언제 보고 싶었는지...

아이에게 듣고 싶은 이야기를
엄마가 먼저 해 보면 어떨까요??


아직 말하는 것이 서툰 아이지만,
아이가 너무 어려서
아무것도 모른다고 단정하지 말고,

매일 잠들기 전에 오늘 있었던 소소한 일상을
아이에게 전하는 습관을 들이면
아이도 분명 자신의 일상을 엄마에게 들려줄 거예요~^^

 

 

 

혼내지 않고 훈육하는 훈육의 방정식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가장 고민과 연구를 많이 하는 부분일 것 같아요.

제 생각은 '혼낼 때는 제대로 혼내자'인데요!!

집에서는 잘 되는데,
밖에서 사람들이 많을 때는
타인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된다는
생각이 강해서 그런지
막상 실천이 안되더라고요.


반성하면서 다시 한번 집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서
작성해 봐요^^

 



 

블록놀이를 하던 아이가
갑자기 옆 친구의 블록을 빼앗아간 경우의
훈육 방법을 예로 들어 볼게요!!


1)
마음 공감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고
우선은 아이의 마음을 받아 준다.

"블록을 가지고 놀고 싶었구나"



2)
사실 이해

자신의 행동으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아이에게 이해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
말로 이해가 안 되면 실제로 보여주기.

"친구의 얼굴을 한번 보렴.
친구 표정이 어때?"

블록을 빼앗겨서 슬퍼하는 친구의 얼굴을
직접 본 아이는 자신의 행동의 결과를 스스로 느낀다.



3)
해결책 (제안)

앞으로 똑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함께 생각해 보기

"친구가 다 논 다음 네가
친구한테 빌려달라고 말해보면 어떨까?"
"친구가 블록을 갖고 놀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4)
서로 마주한 시간 인정하기

얼굴을 마주 보고 함께한 시간 자체를 인정하기.
엄마의 기분도 전하기.

"이렇게 서로 마주 보고 얘기할 수 있어서
엄마는 참 좋았어!"
"솔직하게 말해줘서 정말 고마워!"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내 아이의 행복을 위한 일인데,
엄마가 스트레스받으며 육아를 한다면
아이도 모두 알 거예요.

아이와 엄마가 모두 행복한 육아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보아요!!



모든 정답은 언제나
자신의 마음속에 숨어 있는 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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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청소와 정리법 - 인기 미니멀리스트 25인의 집안일 아이디어 for Simple life 시리즈 3
주부의 벗 지음, 김수정 옮김 / 즐거운상상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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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7년 차, 저는 왜 갈수록 살림이 어렵죠? 결혼 전에는 살림 잘한다는 소리 좀 들었는데, 실전에 약한 타입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랍니다. 래몽이 낳고는 아기용품이 엄청 늘어서 공간도 늘 부족하고, 아기 보느라 살림은 더 뒷전이 되어 집안이 엉망이에요. 미니멀라이프에 관심이 많아서 좀 시작해 볼까 했는데, 그 생각을 하자마자 아기가 생기고 낳고, 키우다 보니 어느새 맥시멈 라이프가 되었네요.

 

 그래서 살림책 추천받아 미니멀라이프 청소와 정리법을 읽게 되었어요. 인기 미니멀리스트 25인의 집안일 아이디어를 모은 책인데요. 거실, 침실, 현관, 싱크대, 창문, 베란다, 욕실 등 공간별 청소법을 자세히 소개해 놓아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청소와 정리를 잘하고 싶은데, 잘 안되는 분께서 읽으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이 책에 나온 사람들은 한결같이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하라고 해요. 네!! 맞는 말 같아요. 저는 청소와 일거리를 많이 쌓아두고 후다닥 해치우려고 하다 보니 항상 청소와 정리가 버겁고, 부담스러웠던 것 같아요. 매일 청소 리스트, 매주 청소 리스트, 매월 청소 리스트를 정해 두고 그대로 지키면 너무 수월하다고 말하는 이들. 막상 글로 접했을 때는 뭘 청소를 그렇게까지 해야 해? 스트레스받을 것 같아,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직접 경험해 보니 리스트라고 거창하게 표현을 했을 뿐 일상생활을 하면서 '하는 김에 하는 청소'를 하니 너무 쉽더라고요. 세수하는 김에 세면대 청소, 외출하는 김에 현관 갈무리, 세탁하는 김에 세탁소 주변 정리 등. 자신의 집, 생활패턴에 맞춰서 리스트를 작성해 두거나 매일 생각하면 미니멀라이프로 가는 청소와 정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리법 중에서 괜찮은 방법 몇 가지 소개해 볼게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정전기 포로 먼지 닦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었는데요. 이건 전에 지인이 알려준 방법이라 저도 해 봐야지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아기 키우다 보니 쿵~ 넘어져서 다칠까 봐 거실과 방에 폴더 매트를 깔아둬서 아기 좀 더 크면 실천하겠다 생각을 했는데, 게으른 핑계였던 것 같아요. 요건 매트 위의 먼지도 닦을 수 있으니 당장 실천하려고요.

 

 주방 냉장고와 환기팬 위 먼지 방지를 위해 랩을 깔아두는 방법도 소개되었는데요. 이 방법 정말 기발한 것 같아요. 손이 잘 닿지 않는 부분이고, 일부러 보지 않으면 눈에 보이지 않는 곳이라 방치하고, 봐도 무시하기 쉽잖아요. 그런데 랩팽을 해두고, 2~3개월 기준으로 교환하니까 제품에 바로 먼지 묻을 일 없고, 랩에 먼지가 착 달라붙어 있으니 위생적이고 편한 것 같아요. 그래서 이것도 바로 실천했지요.

 

 

 그리고 청소하기 쉬운 환경 만들기. 이것도 전부터 생각을 하긴 했는데, 집이 좁고 아기용품이 많다는 핑계로 막상 실천이 안되는 부분이었는데요. 집이 좁다 보니 많은 물건이 바닥에 내려와 있어서 더 청소와 정리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하기 싫었다는 걸 알게 됐어요. 당장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비우는 미니멀라이프를 바로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죠. 무거운 물건을 쉽게 옮길 수 있도록 바퀴 달린 받침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아요.

 

 청소도구를 눈에 잘 보이는 곳, 손에 잘 닿는 곳에 두는 방법도 저에게는 참신했어요. 저는 청소도구 숨기기에 급급했거든요. 안 보이는 곳에 두고 청소할 때만 꺼냈는데, 그게 청소와 정리를 미루는 행위였더라고요. 숨겨있는 물걸레 청소기 꺼내기 귀찮아서 물걸레질 안 한 것을 반성하면서 이제는 잘 보이는 곳에 정리를 잘 해서 둬야겠어요. 그리고 청소기 안에 아로마 오일 넣는 것 참 좋은 것 같아요. 청소기 돌리면 공기가 순환되는데, 좋은 향기가 나니까 청소시간이 즐겁더라고요.

 

 침구 청소도 항상 제 골칫거리였는데요. 제가 세탁을 자주 하는 편이긴 해도 침구청소는 마음먹은 대로 자주 할 수가 없더라고요. 매일 아침 기상 후 테이프 클리너로 밀고, 이불 건조대에 널어 놓는 것!! 이것만 해도 훨씬 상쾌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래몽이와 함께 사용하는 침대니까 더 신경을 써야겠어요.

 

 저는 미니멀라이프 초보자고, 청소와 정리도 이제 배우는 중이니까 청소 리스트부터 적어봐야겠어요. 매일 조금씩, 최소한의 청소하기. 매일 주방, 거실, 욕실은 리셋하기. 꼭 실천해서 매일매일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려고 해요. 가끔 청소하기 싫을 땐 손님을 초대하는 방법도 괜찮죠?? 이 방법은 종종 사용해야겠어요.

 저처럼 살림이 쉽지 않은 분들께 미니멀라이프 청소와 정리법 살림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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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야, 뚝! 울랄라 채소 유치원 8
와타나베 아야 지음, 정영원 옮김 / 비룡소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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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은 또래친구들이 행동하는 것을 보고
배우는 일이 많잖아요.

양파 친구가 울음을 뚝 그치고,
더이상 떼를 쓰지 않는 모습을 보며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양파야 뚝을 엄마와 함께 읽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래몽이는 아직 꼬꼬마라
책의 내용을 다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책장을 넘길 때마다
양파 친구의 표정을 유심히 본답니다.

찡그린 표정, 우는 표정을 보며
래몽이의 표정도 조금씩 변해요.

우는 양파를 만지작거리며
달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양파야 뚝 읽고 생활습관 배우기
어른이 봐도 참 재밌는 그림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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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돌잡이 수학 세트 (세이펜 기능 적용, 세이펜 미포함) - 첫돌부터 세 돌까지 천재교육 돌잡이 시리즈 2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8년 1월
평점 :
품절



돌아기의 놀이와 교육에 필요한 
수학, 영어, 한글, 세이펜까지 
없는 것 빼고 다 넣은 프리미엄 돌잡이 풀패키지.

우리 아기의 첫 교육을 융합과 통합을 통해서 
놀이로 승화시켜서 시너지 효과를 up 시키는데요.

돌잡이 수학 23종, 돌잡이 한글 24종, 
돌잡이 영어 33종, 그리고 세이펜  1종으로 
총 81종 세트랍니다.





가장 먼저 뜯어봤던 세이펜.

세이펜이 돌아기 이후, 유아 키우는 
엄마들 사이에서 엄청 인기 있거든요.
엄마가 아이와 모든 시간을 함께 할 수 없으니 
아기가 혼자서 책보는 시간에 
그렇게 유용하다네요.

책 어느 곳을 찍어도 
똑똑한 세이펜이 엄마를 대신해 
책도 읽어주고, 
노래도 불러주고, 
효과음도 내 준답니다.

이런 신박한 아이템 좋다좋다~^^





돌선물 아기전집 프리미엄 돌잡이 풀패키지 

돌잡이영어 
총 33종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림책 10권, 오디오 CD 3장, 
마더구스 그림책 1권, DVD 3장, 
놀이책 5권, 지도서 1권, 
스티커 5종 (총14장), 플레이시트 5종 (총19장)




영어에 관심 1도 없는 영어 무지렁이 엄마라 
아이의 영어교육이 걱정 될 수 밖에 없는데요.

돌아기선물 유아전집 
돌잡이 풀패키지 돌잡이영어를 본 후 
그 걱정이 말끔히 사라졌답니다.

영어책 읽고, 발음해 주는 건 세이펜이 다 해주고,
엄마는 그저 동봉된 지도서를 보고, 
아이의 성장에 맞춰 
놀이책, 스티커, 플레이시트를 활용하면 되거든요.




평소에 마더구스 CD 틀어주고,
자연스럽게 귀가 트일 수 있게 해주면 금상첨화.

아기를 위한 영어 CD지만,
엄마가 더 신나서 따라불러요~^^







돌잡이수학 
총 23종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림책 12권, 놀이스티커 1종, 
특별구성 그림책 1권, 
오디오 CD4장, 놀이책 4권, 지도서 1권



돌잡이수학 역시 지도서가 포함되어 있어 
엄마가 아기와 놀아주기 전에 
미리 읽고 준비하면 좋은데요.

놀이북과 스티커, CD가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돌잡이수학은 4가지 영역
비교, 공간, 분류, 수로 나뉘어져 있는데,
각각 놀이북과 스티커를 활용해서 
아이와 신나게 놀아주면 됩니다.





돌잡이한글 
총 24종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림책 15권, 놀이스티커 1종, 
특별구성 그림책 1권, 
오디오 CD 3장, 놀이책 3권, 지도서 1권



엄마들이 돌아기에게 그림책 읽어주기는 
잘하는데, 책으로 노는 건 어렵잖아요.
그런 교육을 받아본 적도 없고요ㅠㅠ

하지만 돌잡이한글 지도서만 있으면 
문제없어요.

지도서에 있는 친절한 설명과 예시로 
엄마가 선생님으로 빙의해서 
아이에게 쉽게 가르치고, 
함께 놀 수 있거든요.




유아전집 돌잡이한글은 
생활, 인지, 감각 영역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필요에 따라 따로, 혹은 함께 
그림책을 재밌게 볼 수 있어요.





돌쟁이 아기 선물로 너무 좋은 
돌잡이 풀패키의 
구성이 엄청 푸짐하죠?

영어, 수학, 한글이 전혀 다른 내용으로 
따로 보아야 하는 책이었다면 
저는 돌잡이 풀패키지를 
선택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하지만 프리미엄 돌잡이 풀패키지는 
돌잡이한글을 보다가 
돌잡이 수학이나 돌잡이영어를 꺼내들고 
연계 활동을 할 수 있는 대박 구성이라 
융합교육과 통합교육이 가능해서 
너무 좋아요.



돌선물로 아기전집 돌잡이 풀패키지를 
선택한 건 탁월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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