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선선해지고, 낙엽이 지니 허전한 마음이 든다. 

일구어 낸 것들을 거두어 들이는 시간,  

자연이 비워 내니 내 마음도 함께 비워 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 

허전한 이 마음을 좋은 책을 읽으며 채우려 한다.  

 

  

 

   항상 흥미롭게 읽고 있는 파울로 코엘료의 신간  

<브리다> 10,800

운명을 찾아 나선 갓 스물이 된 브리다가 사랑을 찾고, 자아를 발견하게 되는 내용. 소녀의 마음이 어떤 감성으로, 어떤 어른으로 변하게 될지 무척 궁금하다.   

 

     

 

 오랜 시간 위시만 남아 있었던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10,360

 뇌신경 일부가 손상되어 장애를 갖게 된 많은 사람들을 치료하고 치유하기 위해 노력했던 실제 이야기. 이 책을 읽으면 남을 위하는 자세와 마음이 더 생길 것 같다. 

 

    

   

청소년 소설 <가족입니까> 8,100

학생들과 아옹다옹 살아가는 현실에 그들의 마음을 더 헤아려 주기 위해 성장소설, 청소년 소설 등을 꾸준히 읽는다.  

가족을 소재로 펼쳐지는 네 편의 단편. 나를 얼마나 성장시킬 수 있을지 궁금하다.

  

 

  

  

  닉 혼비의 새로운 소설  <클릭> 9,720

<딱 90일만 더 살아 볼까>를 읽고 닉 혼비란 작가에 푹~ 빠져 버렸다.  다른 건 생각치 않고 이 작가의 작품이기에 기대가 됐는데, 10명의 작가가 쓴 10개의 작품이 들어 있다고 한다. 작가를 살펴 보니 그 동안 재밌게 읽었던 작품의 작가가 많다. 빨리 읽어 보고 싶어 벌써 흥분이 된다.

  

 

  

 

 

유시민의 <청춘의 독서> 12,420

그의 생각이, 그가 읽었던 책이 궁금하다.  

 

이 책들을 통해 마음의 크기가 한 뼘더 커지기를 기대해 본다. 

 

 

 총 결제 금액 :)  51,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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