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쟁이 며느리 한겨레 옛이야기 20
최성수 지음, 홍선주 그림 / 한겨레아이들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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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각기 다른 네가지 이야기가 나온다.

그중에 방귀쟁이 며느리는 네번째 이야기에 나온다.

방귀쟁이 며느리를 먼저 볼 생각으로    맨처음 보던 울 딸..

ㅎㅎㅎ 역쉬 똥에 관한거 못지않게, 좋아하던 방귀에 관한 이야기..

친구 딸래미가 방귀쟁이 며느리를 몇번이고 좋아하며,읽는다기에,

구입한 책인데,,잘 샀단 생각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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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벼락 사계절 그림책
김회경 글, 조혜란 그림 / 사계절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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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겐 역쉬,,똥에 관한 이야기는 흥미와 재미를 더하나보다.

읽자마자 재미있다고 깔깔대는 울 딸,,

그렇게 재미있냐고 하니,,내앞에서 다시 읽어준다..^^

책표지에서의 느낌보다는 훨~씬 재미있긴 하다..ㅋㅋ

딸아이의 이런 모습을 볼때마다 또다른 책을 물색(?)해 보고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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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성경관통
주니어 규장 집필팀 엮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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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한 성경에 관한 책을 골랐다.

딸을 보여주기 앞서서 내가 먼저 봤는데,,

나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다.

사실,,어릴적부터 신앙생활을 했다지만,,그저 들은것으로만 어렴풋이

기억나는 성경에 관한 내용들이었는데,

유난히 하나님을 사모하는 울딸은 나에게 질문이 많아서리,

이제는 질문에 시원스럽게 답도 해줄수 잇을것 같아서 아주 잘 샀단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친구들의 아이들에게도

한권씩 선물했다

뜻밖의 선물이라면서, 너무 좋아한다..

어렵고 힘든 세상,,하나님 말씀안에서 아이들을 키워야 한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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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치 사전 아름다운 가치 사전 1
채인선 글, 김은정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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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다른책과 같이 주문해 받아놓고서, 어떻게 활용해줄까 하는 마음으로

며칠을 나혼자서만 읽고 잇었다.

그러다,,얼마안가서 신기하게도 기회가 왔다.^^

큰딸이 나에게로 와서 물어보는거다.

엄마, 고소하다가 무슨뜻인줄 알어?

음,,달콤함은 아니고,,그보다 먼가 맛있는 음식냄새가 났을때의 먹고싶은 마음과

비슷한거 같은거야..라고 대답했던 나에게,

내 얘기를 듣고 나던 울딸이 하는말,

울선생님이 그러는데, 고소하다는 나를 괴롭히던 친구가 선생님께 혼났을때,

약간 기분좋은 그런 느낌이래..

엄마는 어떻게 얘기하나,,함 물어본거야.. 라고 말하는것이 아닌가..쩝~

그래서,,그제서야 이 아름다운 가치사전을 꺼내들고 같이 보게 되었다.

환히 밝아지는 모습,,의 울딸을 보니,,자연스레 올라오는 뿌듯함..ㅋㅋ

한가지 한가지 읽을때마다 나에게 이것저것 말이 많아지는 우리 딸..

이 책을 두고두고 읽다보면,,표현에서 느껴지는 말의 가치때문만이라도,

우리 아이는 저절로 감성과 지성이 만들어질것같은 기분이다.

세속에 물든 나까지도 아름답게 바뀔것같기도 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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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8-07-17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채인선 작가의 <시카고에 간 김파리>가 새로 출간되었습니다.
 
도서관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19
사라 스튜어트 지음, 데이비드 스몰 그림, 지혜연 옮김 / 시공주니어 / 199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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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에 사주고 읽힐 책을 찾다가 발견한

도서관에 책이다.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서 엄마의 목소리로 책을 읽어준지가

꽤오래되었는데, 이 책을 들려주면서

그날따라 같이 보면서 읽어주었다.

순수하기 그지없는 울딸은 엄마가 올만에 읽어준 이책이 맘에 든 모양이다.

아니,,사실 책내용을 같이 보는 나도 즐거웠다.

책이 너무 좋아서 정신없이 책속에만 빠져든 주인공이 나중에는

친구와 함께 도서관에 책을 기증하고 도서관을 건립했다는,^^

그래서 우리도 방학이 끝나갈 무렵,,TV를 사랑하는(?) 아빠를 설득시켜서

작은방에 텔레비젼을 옮겨놓고,거실엔 커다란 책장을 구입해서

아이의 책들을 다 끄집어 내 놓았다..

우리집이 도서관이 되었다면서 너무나 좋아하던 우리 큰딸,,나두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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