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퀀트 주식투자 -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간단하지만 강력한 자동매매
닥터퀀트(이종진) 외 지음 / 이레미디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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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투자에 도움이 많이되는 좋은책이었습니다.
대가들의 전략을 구체적인 젠포트 조건식으로 소개한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책에서 오름차순과 내림차순의 개념을 혼용되어 있어(예 p.234 p.237 등등) 교정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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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에 속지 마라 - 과학과 역사를 통해 파헤친 1,500년 기후 변동주기론
프레드 싱거.데니스 에이버리 지음, 김민정 옮김 / 동아시아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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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구온난화?   

내가 알고 있는 지구온난화란 대략 이렇다. 

지구온난화는 태양열 순환의 불균형 결과다. 낮동안 외기에서 입사하는 태양열의 단파복사와 밤 사이 지구에서 외기로 방출하는 태양열의 장파복사 사이에 균형이 이루어져야 하지만, 대기중 소위 온실가스라 불리는 CO2, NH4, N2O, HFS, PFS, SF6(대기환경보전에 규정됨) 등의 비정상적 농도증가로 인하여 외기로 방출되는 에너지를 흡수하여 결국은 대기중 온도를 증가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이다. 

온실가스중 이산화탄소가 7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우리가 화석연료의 사용을 자제하자고 하는 것이고, GWP(global warming potential)이 21, 즉 이산화탄소의 21배 높은 온난화 지수를 가진 메탄의 발생은 가축 사육에 의한 것이므로 우리의 식습관을 조절하자는 얘기가 나온다. 결국 지구온난화는 인간의 과도한 에너지사용과 탐욕적인 식습관이 문제란 얘기다.  

무엇이든 과한 것은 좋지 않다. 인구증가, 산업혁명, 문명의 발달과 개인 생활환경의 개선, 식생활환경 개선 등 여러가지 요인이 겹치면서 에너지 사용량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에 분명히 부담이 될 것이며, 그것이 환경이 포용할 수 있는 능력을 초과한다면 분명히 재앙이 될 것이다. 여기까지는 진실이다. 

그러면, 과거에 비해서 얼마만큼 온도가 올라갔으며, 인간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발생과 현재 상승하고 있는 온도와의 정확한 인과관계는 있는 것인가 등에 대한 규명이 필요할 것이다. 과거라면 얼마만큼의 과거보다 온도가 상승했는지, 과거의 온도는 어떻게 추정할 것인지, 과거 온도 패턴은 어떠하였는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지은이가 주장하는 것처럼 온도가 상승했기 때문에 해양 등에서 이산화탄소 등이 많이 배출되는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이다. 물론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인간의 에너지소비가 급격한 증가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는 것이며, 최근의 기온상승도 객관적으로 밝혀진 사실이라고 한다면 지구라는 삶의 터전을 보전하기 위해서 두번 조심하는 것은 최선은 아닐지라도 차선의 선택을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정치적 선택이 될 수는 있어도 과학적 사실과는 거리가 있을 것이다. 정말, 인간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증가와 지구온도 상승과 온도상승에 따라 오는 여러가지 무시무시한 가설들의 인과관계가 형성될까? 닥치고 그냥 따라해, 하라면 해.....글쎄다 아무리 생각해도 지구 온도 상승의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어야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을 선택할 수 있지 않을까한다. 

지은이가 주장하는 것처럼 과거 수천년의 온도패턴에 따라 지금은 온도가 상승하는 온난기에 접어든 것은 아닐지, 지구온도가 태양 흑점활동과의 관계가 더 깊은 것은 아닌지, 산업혁명 이후 증가한 온실가스와 현재 상승하고 있는 온도와의 패턴에 인과관계가 있는 것인지 등에 대해 과학적 논쟁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어느덧 지구온난화는 종교가 된 느낌이다. 지구온난화 그것은 그냥 진리다라고....나 자신도 지구온난화라는 종교를 별다른 저항없이 받아들인 느낌이다. 마치 거대한 음모에 휘말려 진실은 보지 못하고 자신이 믿고싶은 것만이 진실이라 생각하는 마치 메트릭스에 갇혀 있는 것처럼.. 

나 역시 무엇이 진실인지 알지 못한다. 내가 믿고 있는 것이 혹은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진실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해본다.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된 것이 이 책을 접하고 난 후 얻은 가장 큰 소득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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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몽
황석영 지음 / 창비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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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강남몽  

지은이 : 황석영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라는 사건을 중심으로 붕괴당시 건물더미에 갇혔던 사람들과 백화점과 관련된 사람들이 살아온 삶을 현대사를 바탕으로 씌어지 소설이다. 소설을 읽으면 알겠지만, 부분적으로 해방전후사를 읽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주인공 들의 굴곡진 삶이 복잡한 현대사를 배경으로 좀 더 생생하게 그려졌지만, 현대사 교과서에 나올만한 굵직한 사건들을 대부분 언급하고 지나가다 보니 소설이라는 느낌보다 역사교과서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많은 역사적 사건들을 주인공의 삶과 결부시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구성은 황석영이라는 작가의 역량이 아니고서는 힘들지 않았을까 한다.  

나는 소설을 왜 읽을까 생각해본 적이 있다. 남이 지어낸 허구라는 이야기를 읽어봤자 무엇이 남는가라는 생각때문이었으리라,,,, 하지만, 소설은 남이 지어낸 허구의 이야기라고 할 지라도 다른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 생각하는 방식 등을 간접경험할 수 있지 않겠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ㅎㅎ 어느 교과서에 나올법한 결론이었지만, 어쨌거나, 이러한 이유로 소설을 읽으면 주인공의 삶이 나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생 뭐 별거 있어? 이런거? 그런데, 인생 뭐 별거 있어? 이런 말은 욕심을 버릴 때 쓸 수 있는 말이 아닌가 싶다. 인생 뭐 별거 있어? 하면서 소설에 나오는 백화점 회장처럼 살면 인생 뭐 별거 있는게 아닌 게 아닌 것 같다. 그의 삶은 철저히 기회주의적이다. 최근 언론탄압 운운하며 MBC사정에서 물러났다가 한나라당에 입당한 엄모 전사장만이 그런 게 아닌 것 같다. 강원도를 위해서 한나라당이 필요하단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이유는 있지 않겠는가? 다만 그가 내새운 논리가 별게 아닌 게 아닌건 아니지 싶다. 어쨌건 그는 만주에서 밀정하면서 독립군 밀고하고 일본군에게 협력한 공을 인정받아 해방이 된 후에는 대한민국의 주류로 살아간다. 다 이따위다. 친일 경력이 있는 군경은 좌우대립을 이용하여 살아남아 우리사회의 주류로 살아왔다. 사회 정치 분야에서 뉴라이트니 뭐니 하며 영향력을 행사한다. 그 사람이 어떤 삶을 살았건 그가 살아온 삶은 이해할 수 있지만, 이해할 수 있는 것과 정의로운 것은 좀 다른 문제가 아닌가 한다. 하기사 모든 사람이 정의롭게 산다면 우리사회에 갈등이 있었겠는가? 민주주의는 그런 것 같다. 차선의 정의를 선택하는 것....  

소설을 일고 난 후에 남는 게 있다면 글쎄다, 복잡하다. 인생의 갈림길에서 정의로운 선택을 한 사람들은 후손들까지도 비참한 운명속에 살아왔고, 기회주의적인 선택을 한 사람들은 부유하게 살아왔다. 심지어 소설속에 등장해 독자들의 이해까지 구하게 된다. 삶이 다 그런 게 아니겠냐고, 그리고 이렇게 까지 묻고있다. 당신이라면 그 당시에 어떤 길을 선택했겠느냐고? 자신의 선택은 어쩔 수 없는 운명이었다고 강변하면서까지 말이다. 나쁜 짓을 한 사람들이 최소한 양심이라도 있으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칠텐데 하는 순진한 생각을 해본다. 그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없는 사람들을 살면서 많이 보아왔던 터라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나보다. 내세를 믿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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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붕괴
제레드 다이아몬드 지음, 강주헌 옮김 / 김영사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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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붕괴(2005) - 재래드 다이아몬드 지음 - 강주헌 옮김  

1.첫느낌  

- 책! 두껍다. 부록포함 800페이지 좀 안된다. 처음엔 읽을 엄두가 안난다.  

- 침대 맡에 두고 베개로 쓰기에도 좀 두껍다.  

- 책 표지 "과거의 위대했던 문명은 왜 몰락했는가?"  

- 그래 왜 몰락했지? 호기심이 생겨 책장을 열었다.  

2.구성  

- 1부 몬태나의 현실  

- 2부 과거사회의 붕괴  

- 3부 현대사회의 위기  

- 4부 지구의 미래를 위하여  

3.요점  

1) 몬태나의 현실  

- 저자가 경험한 1세계인 미국의 몬태나라는 도시의 환경문제를 다루었으나 잘 와 닿지 않는다.  

2) 과거사회의 붕괴  

- 8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스터섬, 핏케언섬과 핸더슨 섬 이야기, 아나사지 문명, 마야의 붕괴, 바이킹의 영토확장, 노르웨이령 그린란드의 시작과 발전, 노르웨이령 그린란드의 종말, 성공에 이르는 두가지 방향 등  

- 이스터섬, 칠레 서쪽 3700km, 폴리네시아 동쪽 2100km 외딴섬의 거대석상, 모아이, 나는 어디선가 거대석상이 외계인이 만든 것이라 들어 어렴풋이 그러려니 하고 있었다. 저자는 화분학, 방사성 측정 등의 방법을 이용해 거석이 세워졌던 시기에 거대한 숲도 존재했다는 증거를 제시한다. 현재는 황량한 지역에 숲이 있었다는 건 어떤요인에 의해 숲이 사라졌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 책임은 거석을 세웠던 주체에게 있었으리라 추정한다. 이정도 까지 읽으면, 아! 이 책이 환경관련된 얘기를 주로 하겠구나 감이 온다. 물론 1부만 읽어도 그렇겠지만~ 저자는 거석을 세웠던 문명이 사라진 것은 자신들이 처한 환경에 대한 대처를 잘 하지 못했던 결과라는 것을 말한다. 비단 이스터 섬 뿐만 아니라 아나사지 문명도 과도한 벌채와 관개의 실패 등으로 몰락하였으며, 그린란드의 바이킹족도 기후변화 이누이트족과의 교류 실패 등으로 붕괴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저자는 환경파괴, 기후변화, 적대적 이웃,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 대응 등의 원인에 의해 문명이 몰락하였다고 기술한다.  

3) 현대사회의 위기  

- 르완다의 학살얘기로 시작한다. 1994년 후투족과 투치족간의 종족분쟁이 주원인이겠지만, 인구증가에 따른 식량난에도 한 원인이 있다는 것을 말한다. - 도미니카와 아이티, 같은 섬에 공존하면서도 산림훼손이 많았던 아이티는 현재 세계 최빈국중의 하나로 얼마전 TV에서 진흙케잌을 먹는 어린아이의 모습을 소개된 적이 있다. 반대로, 도미니카는 어느 독재자의 환경정책으로 산림훼손이 적었던 탓에 비옥한 토양을 유지하여 상대적으로 부유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상황이 설명된다.  

-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무분별한 방목, 물의 염화와 토양 침식 등의 환경문제를 잘 대처하지 못할 경우 최악의 상황을 맞을 수도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4) 지구의 미래를 위하여  

- 사회가 붕괴되는 요인,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환경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누구나 환경이 문제가 됨을 인지하지만, 사회환경에 따라서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면 수백년 이후 우리가 살았던 유적을 누군가가 안타까운 심정으로 바라보게 되지 않을까 염려된다.  

- 소위 임계점이라는 것이 있다. 물이 끓는 온도, 100도가 되기전 물은 끓지 않지만 여러가지 조짐을 보여준다. 물방울이 보글보글 올라온다던지, 수증기가 조금씩 올라 온다던지 하는 조짐! 우리의 환경도 지금 여러가지 조짐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러한 조짐을 읽지 못하고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한다면 한 방에 훅 갈수 있다.  

- 이스터섬을 지배했던 족장들, 그린란드에 정착했던 바이킹 지배세력들,,, 그들이 풍요롭게 살았을 때, 그들의 문명이 몰락하리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얼마나 있었을까? 그런 문명을 향유하며 외부와 단절하고 자신들만의 생각이 절대적인 것인양 행동한다면 우리의 운명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한다.  

- 비단, 멀리서 그런 예를 찾을 필요도 없을 듯하다. 우리나라~~ 작금의 현실들!! 4대강! 오직 개발만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것이 우려스럽다. 우리가 환경을 무시하고 눈앞의 이익만을 쫒는 개발에만 열중한다면 아나사지와 앙코르와트의 사람들 처럼 우리 후손의 미래가 밝지 못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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