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코만도(1disc) - 할인행사
마크 L. 레스터 감독,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8년 3월
평점 :
품절


벌써 이 영화가 개봉된 것이 10년을 훌쩍 넘어섰다. 개봉 할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나는 친구들과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러구 얼마전 우연히 다시 보게 되었는데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되었다. 당시 록키와 람보의 실버스타 스탤론과 쌍벽을 이루던 터미네이터의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의 액션물이라는 점과 록키와 람보식의 액션에 빠져있던 나에게 쉽게 다가왔다. 그런데 지금은 나두 나이를 먹어서 인지 불사신같은 코만도를 보면서 '내가 저런 영화두 좋아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 없었다. 납치된 딸을 찾기위해 납치범들의 본거지로 찾아가 전부 쓸어버리는, 그것도 너무나 잔인하게 죽여버리는 장면들은 아버지가 딸을 납치한 납치범들을 응징한다는 화려한 포장지에 잘 포장된, 살인과 폭력을 미화시킨 영화인것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폭 마누라
조진규 감독, 신은경 외 출연 / 프리미어 엔터테인먼트 / 2002년 2월
평점 :
품절


야! 꿇어! 라는 카피가 커다랗게 쓰여져있는 포스터. 요사이 한국영화에 주를 이루다 시피한 조폭코메디영화이다. 남성들만의 세계. 쇠파이프와 사시미가 난무하는 그곳에 한 여성이 형님이란 칭호를 들으며 그들을 지배(?)한다. 어울리지 않는 설정이지만 그 나름대로 재미있는 발상이 아닐수없다. 요근래 미국의 헐리우드에서 많은 한국영화를 수입해가는데 그중에 하나라니 여성이 많은 남성들에게 형님으로 불린다는 발상은 꽤 성공한것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진훤이라 불러다오
이도학 지음 / 푸른역사 / 1998년 8월
평점 :
절판


우리가 견훤이라 알고있는 후백제의 임금 진훤. 그가 후삼국시절 궁예와 왕건의 고려와 자웅을 겨루면서 한반도 이남을 거의 점령하고 백제의 부흥을 다시 한번 도모하였으나 왕건의 고려가 후삼국을 통일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쓸쓸히 사라져간 견훤. 이 책은 우리에게 잘못알려진 특히 일국의 군왕으로 난폭하며 무자비하게 알려진 견훤을 재조명하고있다. 여러 역사책에 나타난 후삼국시대의 수많은 왕건과의 접전들은 그가 한반도를 재통일 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으나 태자책봉에 불만을 품은 그의 아들들이 반란을 일으키며 고려로 귀부하고 그가 평생을 일으켜 세운 백제정벌에 선두에선다. 결국 자기가 공들여 쌓아온 모든것을 자기가 허무는 심정은 어떠했을까? 이 책을 덮으면서 그가 한 시대를 호령했던 패왕임에는 틀림없고 또한 일국의 군주로서도 부족함이 없는 인물임을 알게되었다. 많은 부분이 왜곡되어 - 반드시 그렇지는 않을지라도 - 있는 그의 일생을 다시 다른 각도로 보게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계를 속인 거짓말
이종호 지음 / 뜨인돌 / 200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역사가 존재하는한 거짓말 이라는 것 또한 같이 존재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에게 알려진 - 그걸 역사시간에 배웠든 책이나 다른 매체를 통해알게되었든지 - 것과는 거리가 먼 사실들이 미화되고 포장되거나 사실이 아닌것이 사실인것처럼 역사의 전면에 나타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 책에 실린 대략 십여가지의 사건들은 우리가 잘못 알고있거나 잘못알려진 이야기가 실려있다. 물론 전에 어디선가 얼핏 들었던 기억이있는 이야기들도 꽤 되지만 그렇지 않은 이야기들도 많았다. 역사의 기록들을 보면 대부분이 강자의 입장에서 기술되어지는걸보면 역사가 과대포장되어 있다는걸 알수있을것이다. 우리가 잘 알고있는 고려태조 왕건도 후백제 견훤에게 항복한 장수의 처자를 저자거리에서 참수하여 효시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인자하고 성군으로 묘사된 그리고 그렇게 알고있는 왕건의 참모습은 어떤것일까 하는 의문이든다. 또 노예를 해방시킨 링컨도 미국의 분열을 막기위해 노예제도를 승인하고 대통령이 되기위해 자신의 측근들에게 상대를 비방하게했다는 이야기를 읽으며 묘한 배신감 같은 기분이들었다.

이렇듯 우리가 잘못알고있는, 잘못알려진 역사가 또는 세인들에의해 부풀려진 역사를 우리는 사실인양 알고있고 배우고있으며 아름답게 미화된 그래서 그 이면의 다른 것은 보지못하고 아무 비판이나 생각없이 우리에게 흡수되는 건 아닌가하는 생각이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엽기적인 그녀 (2disc)
곽재용 감독, 전지현 외 출연 / 스타맥스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이 작품을 보면서 시종 웃음을 지었다. 벌써 서너번을 보았을 것 같다. 너무 당차고 대가 센 그녀. 하지만 귀엽기만하다. 인터넷통신에 연재되었던 글을 영화한작품이고 개봉당시 히트를 쳤던 작품으로 기억된다. 설마하니 저런 엽기녀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녀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같은 존재로 느껴지지만 긴 생머리의 그녀는 정말 깨물어 주고싶을 정도로 귀엽기만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