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총정리 3-1 (8절) - 2013년 동아총정리 2013년-1 3
두산동아 편집부 엮음 / 두산동아(참고서) / 201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남들은 중간고사다 기말고사다 준비하는데

우리집 아들내미는 너무 여유있네... 에고...

그러고보니 6월달에 총괄지필평가 본다는 통신문 내용을 읽은 것 같은데...

앗... 이제 6월이닷!!!

 

이번달 러브맘에서 보내준 동아 총정리를 보며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아... 이런 나이롱 학부모를 봤나...

다시금 머리에 띠 두르고 열공모드로 돌입해야 할 시기가 돌아왔나봅니다.

 

동아총정리 3주완성? OK!!

지금부터 3주작정 들어갑니다.

 

 

 

첫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나온 내용!

시험준비요령 꼼꼼하게 읽어보고, 시험볼 때 주의할 점을 읽으며

공감 왕창!!

 

틀린것을 고르세요라는 문제... 늘 아이들은 청개구리띠...

그리고, 모두 고르세요, 2개 고르세요, 라는 지문을 대충 읽고 하나만 골라 틀리는 경우 꼭 있지...

암요 그렇고 말구요...

 

요 동아 총정리에는 핵심유형정리 미니북이 부록으로 들어 있는데요.

핵심정리... 이것만 읽어도 1학기 학습 내공은 어느정도 받아먹은걸로...

 

 

국어, 사회, 과학, 수학 단원평가 대비 문제들

그리고 학교시험 대비 문제 학업 성취도 평가 대비 문제들이 중간2회, 기말2회분 수록되어 있는데요,

학업성취도평가라는 타이틀에 눈이 휘둥그레지면셔~~이~~~~

6월 학업성취도평가 준비 들어갑니다.

아... 이것이 기말고사인건가?

서울은 중간고사 기말고사 없다면서... ㅠ.ㅠ

3학년이 되고나니 또 다르네요.

그래도 중간고사 없는게 어디에요....

 

 

 

아들!! 요걸로 총괄지필평가 열심히 준비하자꾸나...

국어,사회,수학,과학과목은 이 총정리 문제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자...자... 오늘부터 총정리 시작!!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이 몸에 독이 쌓이고 있다 - 담배보다 나쁜 독성물질 전성시대
임종한 지음 / 예담Friend / 201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 어머어머... 아이스크림도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수 있데... "

 

이 이야기에 혹하여 또다시 학부모표 마인드가 발동된다.

직접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보는거야...

그래... 이것도 체험학습의 일종이니까... 하며 아주 뿌듯한 마음으로 홈메이드 아이크림 재료를 사왔다.

 

열심히 핸드블랜더로 우유와 분말가루를 섞으며 거품을 내는 중...

그런데 이 초코믹스의 분말 속엔 무엇이 들어있는거지?

 

백설탕, 덱스트린, 포도당시럽, 경화팜오일, 유화제, 경화코코넛오일, 우유단백질, 코코아분말, 탈지분유, 버터혼합분말,

합성착향료(초코분말향, 쿠키분말향), 초콜렛색소(카라멜색소, 덱스트린, 홍국색소, 치자청색소, 산도조절제, 카카오색소),

혼합제제(글리세린에스테르, 증점제, 구아검, 로커스트콩검, 카라기난)

 

우와... 많기도 정말 많다...

그런데... 원재료명.... 읽어도 뭐가 뭔지 모르겠다.

 

 

 

열심히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을 만들며

이것도 자랑이라고, 이것도 체험이라고 카메라로 막 찍어대며 뿌듯해 함이란...

 

이것이 몇일 전 풍경이다.

그러나... 차마...

난 이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만들기를 블로그에 올릴수가 없었다.

 

왜냐...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뱃속에서 모두 소화가 된 이후

내가 접한 " 아이 몸에 독이 쌓이고 있다 " 라는 책을 읽고 있기 때문에...

 

엄마의 게으름으로

내 아이의 몸에 아주 천천히 독이 쌓이고 있다는 이야기...

 

누구보다도 내 아이만큼은 좋은 것을 먹이고, 좋은 것을 입히고, 좋은 것을 체험하게 하려는 엄마의 마음...

파트1의 소타이틀은 바로 " 상술에 속지 않는 부모가 아이를 지킨다 " 이다.

 

아... 어쩌면 좋아... 난 이미 상술에 속아버린거?

체험해준답시고 정체모를 분말가루 사와서 아이스크림이랍시고 아이랑 함께 만들며 노닥거린거?

 

 

 

31가지의 맛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아이스크림 회사인 배스킨라빈스31은

배스킨과 라빈스 두명의 공동 창업주가 설립한 회사이다.

버튼 배스킨은 1945년 회사를 설립한 뒤 1967년 심장질환으로 사망했는데, 몸무게가 100kg에 육박하였다고 한다.

또 한명의 창업주 어니 라빈스 역시 콜레스테롤수치 300mg/dl에 고혈압,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실명과

괴저증 위험까지 안고 있었다고 한다. 그의 아들 존 라빈스가 아버지에게 더이상 아이스크림을 먹지 말것을 권유했고,

아들의 조언에 따라 식생활을 개선한 어니 라빈스는 장수할 수 있었다고 한다.

( 본문 46Page 내용 중에서... )

 

인공색소의 인체 유해성 논란이 된 적색 40호 타르색소...

알레르기 반응과 발암성,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를 유발할수 있다는 논란이 끊이지 않는 위험한 색!

 

책을 한페이지 한페이지 넘길수록

이렇게 정신을 바짝 차리며 몰입한 책은 처음인듯 싶다.

 

정크푸드가 안좋다는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런 글들을 읽을때면

정신 바짝 차리고 이건 먹으면 안돼, 저건 먹으면 안돼... 하고 일일이 체크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어느새인가 내 손은 정크푸드로 손이 가고

내 아이도 함께 달콤한 유혹 속에 빠져버려 있다는... ㅠ.ㅠ

 

아...

세상에 믿을 음식 하나 없다...!!

 

믿을 음식 없고, 믿을 사람 없고.... ㅠ.ㅠ

그럼 앞으론 직접 씨를 뿌리고 재배해서, 직접 가공해서 먹어야 하는거?

 

미국 슈퍼마켓에 있는 식품의 3분의 2가 유전자 조작 식품이라는것에도 경악을 금치 못한다.

문명이 발전하고, 과학이 발전한다고 좋은것만이 아니라는걸...

우리 식탁이 위협을 받고 있으니 말이다.

 

제일 가슴이 콩닥대며 읽었던 파트는 바로

" 아이들의 뇌를 파괴하는 화학물질들 " 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 소시지, 베이컨등을 더  맛있어 보이게 하는 아질산나트륨이

아이들을 ADHD와 우울증, 자페증으로 몰고 갈수도 있다는 것!

인공착색료가 뇌 DNA를 손상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고 한다.

부틸하이드록시 톨루엔 부틸하이드록시아니솔은 선천적으로 뇌가 없는 무뇌아를 탄생시킨다고 한다.

이 두물질은 정말 생소한 단어이긴 하나 제트연료, 고무휘발유, 방부처리액, 그리고 화장품의 성분으로도 쓰인다고 한다.

임산부에게 이 두 성분이 노출되면... 결과는?

정말 끔찍하다.

 

 

아이의 뇌 발달을 위해 피해야 할 것들

 

1. 쓰레기 소각장에서 90% 이상 방출되는 다이옥신은 인간이 만들어 낸 가장 무서운 독극물이라 한다.

2. 햄, 소시지, 베이컨등 고기의 붉은색을 내는 발색제인 아질산나트륨은 대표적인 ADHD 위험물질이다.

3. 햄버거는 아이의 지능을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었다.

4. 종이컵은 뜨거운 물을 부으면 시안화수소와 톨루엔이 녹아나와 우울증 등 신경질환을 유발한다.

5. 화장품 성분으로 쓰이는 부틸하이드록시톨루엔, 부틸하이드록시 아니솔은 무뇌증을 일으킬수도 있는 화학물질이다.

6. 사탕, 음료수의 인공착색료는 뇌 DNA를 손상시켜 알레르기, 정서불안, 행동장애등을 유발한다.

 

( 본문 210~211Page 내용 )

 

 

Part 1. 무심코 먹인 음식이 아이를 병들게 한다.

Part 2.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집

Part 3. 부모가 의사보다 더 똑똑하고 까다로워야 하는 이유

Part 4. 태아에서 유아기까지, 아이의 인생이 걸려 있다.

 

 

 

파트4에서는 아이 몸에서 독을 빼내는 방법,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법,

그리고 자연 친화적 삶으로 돌아가야 하는 이유,

체온 1도를 높여주는 일상 실천법,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여 주고 있다.

 

아... 마음이 무겁다.

책의 커버에 이런 카피가 있다.

 

" 이 책을 읽고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면, 당신은 이미 좋은 부모다 "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이미 좋은 부모일까?

노력해야 겠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노력이 아닌

더이상 나쁜 부모가 되지 않기 위한 노력을 말이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그리고 아이를 태중에 품고 있는 예비맘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구마구 야구왕 4 - 야구는 에너지! 스포츠 전략 과학상식 4
작은하마 글, 김강호 그림, 조용빈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5월 24일은 목동 야구장에서 미래엔데이 파티가 있는 날!

미래엔파티 이벤트 당첨으로 초대권 3매를 받아들고 목동야구장으로 향하였습니다.

퇴근시간을 두시간이나 당기는 이 배짱!!! 헙...

그리고 아들내미는 수영도 빼먹고,

방과후수업이 끝나자 마자 교문앞에서 바로 픽업하였지요.

그래도 시간은 빠듯...

막히지 말아야 할텐데... 콩닥콩닥하는 마음으로 목동으로 날아갔습니다.

 

 

다행히 생각보다 막히지는 않았으나

거의 다 와서 경기장 들어가려는 차량의 줄로 한참을 기다렸어요.

주차나 가능할런지... 만차라 하면 어찌해야 하나 하는 생각에 어찌나 조마조마 했던지...  ㅋㅋ

 

 

6시를 조금 남기고 드디어 도착!!

잽싸게 주차를 하고 초대권을 티켓으로 교환을 하고 미래엔 부스에서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작년엔 조금 여유가 있어 인터뷰도 하고 음료수도 얻어마시고 하였는데 말이죠.

올해는 어느 선수를 가장 좋아하냐는 질문에 답을 할 수 있을것 같은데.... ㅎㅎㅎ

 

천하무적 야구단이 전부였던 몇해전과는 달리

아들내미의 마음속엔 넥센이라는 단어가 자리하고 있고,

마구마구 야구왕 1권부터 4권까지 신간 나올때마다 몇시간만에 폭풍흡입을 하는 덕에

어느정도 야구의 룰을 꿰고 있는 장족의 발전을 하였답니다.

 

아... 그런데... 어느선수 좋아하냐고  묻는 사람이 없아염...

두리번거리며 약간은 서운한 기색... ㅋㅋ

 

( 아들!! 우리가 넘 늦게 도착했자너.... ㅠ.ㅠ  )

 

 

 

 

올해는 응원도구까지 챙겨주시는 센스!!

응원도구와 햄버거, 콜라, 그리고 학습관련 팜플렛을 티켓과 함께 챙겨주셨네요.

지정석 자리를 보니... 우와... 1층자리에요... 좋아좋아... ^^

 

 

미래엔 부스에서 즉석카메라로 촬영해 주신 가족사진과 아들내미 독사진!!

날짜와 타이틀을 스티커로 붙여주셨어요. 

오래도록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겠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 글러브... 이게 뭔지 아시죠?

 

 

파울볼 잡겠다는 생각으로 글러브를 꼭 챙겨가야 한다고...

헙~!!!

제 표정이 아래 만화책 속 저 표정이 되어 버렸..... ㅋㅋ

 

 

그래도 글러브 하나 가져온것만해도 어디에요...

마구마구 야구왕에서 선감독이 잠자리채로 파울볼 잡았다면서

잠자리채도 꼭 가져가겠다는걸 말리고 말려서 글러브만 챙겨 왔답니다. 휴우....

 

얘야... 현실은 만화속과는 많이 다르단다... ㅠ.ㅠ

 

 

 

1층과 2층 사이에 낯익은 글자가 보입니다.

대한교과서의 새이름 미래엔... " 미래엔 임직원, 고객 여러분 환영합니다 "

 

네네...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 이름은 고갱님입니돠!!!! ㅋㅋㅋ

지정석 자리에 앉아 이제부터 응원 시작!!

아니, 경기를 시작했는지 모르게 벌써 진행이 되어버렸네요.

시구도 분명 누군가 하였는데, 누군지도 모르고 그냥 지나쳐버리고...

아... 처음엔 정말 경기 집중이 안된다는게 함정!! ㅠ.ㅠ

 

그럼 어때유... 걍 응원도구 힘차게 두드리며 이 순간을 즐기면 되는거죠 뭐... ㅋㅋ

 

 

 

중간 중간 전광판에 " 미래엔 Day " 환영문구도 나오고,

이젠 전광판 보는법도 아는지라 경기 흐름을 전광판을 통하여 읽으며 관람을 합니다.

엄마나 아들내미나... 아니, 아들내미가 훨씬 더 잘 아네요... ^^

 

 

 

시간은 흘러 흘러 이미 해는 사라져버리고

저 멀리... 선홍색 달이 방글방글 웃고 있네요.

똑딱이 카메라의 장점....

가볍고, 디지털 줌까지 가능하다는 것!!

그래서 달을 쭉~~~~~~~~~~ 당겨서 코앞으로 가져왔습니다.

 

 

오호....

달이 제 코앞까지 다가왔네요.

늘 우린 달의 앞면만 보고 산다는거....

이렇게 달을 보고 있으니 늘 똑같은 저 모양들... 그 뒷면이 참 궁금하네요.

설마 트렌스포머 속 우주선이 불시착하여 있는건 아닐지... ㅋㅋㅋ

 

 

달의 뒷면에서는 어떤 일이 있어나고 있는지 모르는 우리는

그 달 아래서 아주 열심히 열심히... 경기를 진행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짧게는 2시간, 길게는 3시간 이상... 수비와 공격을 번갈아가면서 지치지 않고 뛰는 선수들...

참 힘들거 같아요.

평소에 기초체력을 튼튼하게 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겠죠?

 

마구마구 야구왕 4편에서 본 내용...

야구선수에게는 지구력, 순발력, 근력, 민첩성, 유연성등 체력의 모든 요소들을 골고루 갖추어야 한다는 것!!

그중 가장 기본은 바로 체력!!!

 

 

 

제 머릿속에서는

선수들의 모습위에 말풍선이 그려지며

그동안 열심히 연습하며 오늘을 준비하는 모습들이 한편의 영화처럼 빠르게 돌아갑니다. ㅋㅋ

아... 제가 너무 영화를 많이 봤나?

아님 마구마구 야구왕의 뒷끝인가?

우야튼, 1년전과 지금... 야구를 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져 있음을 느낍니다. ^^

 

앗! 턱돌이다!!

넥센히어로즈의 마스코트 턱돌이가 우리 좌석 옆을 지나가네요.

하이요! 방가방가!!!!

 

 

 

경기 중간중간에 힐링타임도 갖고

퀴즈도 풀고

게임도 하고

신인가수의 축하공연도 보고

빨대로 맥주 빨리마시기도 하고...

다양한 선물을 마구 마구 뿌려주십니다.

 

저요?

전... 제가 앉은 좌석 따땃하게 데펴놓으며 앉아만 있었다는거...

 

 

 

아... 아쉽게도 오늘 경기는 넥센이 졌어요. ㅠ.ㅠ

이제까지 계속 이겼었는데...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넥센인데 말이지요.

금요일경기 이후 토요일, 일요일 경기를 핸드폰으로 보았는데...

어쩜... 어쩜...

넥센이 연속으로 계속 이기더군요.

 

어떻게 제가 보러 간 날만 질수가 있느냐구..... 으헙....

 

힘찬 부산갈메기를 들으며 아쉽게 돌아왔던 그날을 생각하믄... ㅠ.ㅠ

근데, 역시 롯데의 응원은 뭔가 힘이 있고 체계가 있는듯 하더군요.

거기에 비하면 넥센의 응원은 조금 우왕좌왕했던 느낌...

 

나같이 각 선수마다의 응원가를 인지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와서 그런가?

아... 내가 또 민폐를 끼쳤군... ㅋㅋ

 

 

 

저녁에 열심히 핸드폰으로 야구게임을 하고 있는 아들내미...

룰을 알고 나니 경기관람도, 게임도 참 재미있지?

엄마도 그래.... ㅋㅋ

다 마구마구 야구왕 덕분입니다요... ^^

작년 이맘때 마구마구야구왕 1권 나오는 기념으로 미래엔데이 초청을 해주셨었는데

1년사이에 벌써 4번째 책이 발간되었네요.



 

 

4권의 핵심단어는 "포지션"

포지션을 갖기 위하여 노력을 하는 모습들을 보며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선감독이 이런 말을 하죠.

" 지지자 불여호지자, 호지자 불여락지자"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 라고....

스스로 찾지 않고서는 진정한 즐거움을 알 수 없다네.

즐길 수 없다면 앞으로의 훈련이 그저 힘들고 어렵기만 할 걸세.

원래 자기 자신을 아는 건 쉽지 않은 법이지.

(본문 20Page)

 

스스로 찾지 않고서는 진정한 즐거움을 알 수 없다네...

이 말 한마디가 계속 남는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를 지켜보며 더그아웃에 앉아 있는 선수들을 바라봅니다.

각자의 포지션을 스스로 찾을수 있기를, 그리고 즐기며 야구를 즐길 수 있기를...

그런 행복한 모습을 지켜보며

우린 열심히,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방사능에서 살아남기 2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37
곰돌이 co. 글, 한현동 그림, 서균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방사능에서 살아남기 2번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연상케 하는  원자력 발전소의 폭발로 끝난 1권이 무척이나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2권이 빨리 나왔네요. ^^

 

그런데... 2권에 나오는 록그룹 매드스컬의 기타리스트...

딱 보는순간 데스노트의 사신 류크가 연상이 되더군요...

요놈... 좀 예감이 안좋아...

사신계에서 지루하고 따분하여 인간세계에 데스노트를 흘린 류크...

그 류크의 잔상이 매드스컬의 기타리스트 얼굴에 오버랩 되면서 의심어린 눈빛으로 한장 한장 넘겼답니다.

 

  

 

아래 사진 오른쪽이 바로 데스노트의 류크...

어떤가요? 비슷한가요?

저만 그런가요? ㅋㅋ

 

 

 

 

 

위의 피라미드는 국제 원자력 사고 등급인데요.

1986년 체르노빌 원전사고와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바로 7단계 였었죠...

아직까지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지금 현재로서도 그 피해가 진행형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제겐 방사능이란 단어 자체가 공포일 수 밖에 없습니다.

각종 의료장비나 공항등에서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으면서도 말이죠.

 

그래서 더욱더 방사능사고 비상약품이나 안전수칙, 방사능 사고시 행동요령 이런 페이지에 꼿혀

이거 외워놔야 해... 아니... 프린트해서 늘 지니고 다녀야 해...

다시마... 미역... 요런거에 요오드화칼륨이 많이 들어있다 했지?

근데 이미 바다는 오염되어 있을텐데... 이를 어째... 요러면서 유난을 떠네요... ㅋㅋ

 

 

 

 

 

 

방사능 사고가 일어나면 어떻게 행동하여야 할 것인가...

아래 내용들을 한번쯤은 정독해 볼 필요가 있을 듯 싶습니다.

더티밤의 공격을 받으면 어떻게 해야 할지도 말이지요.

 

 

 

 

 

 

책의 본문 내용 중 158페이지 내용은 아이와 함께 퀴즈로 맞추어 보기를 추천합니다.

사실 방사능에 대하여 질문하면... 이렇게까지 상세히 설명해주기 조금 힘들거든요... ( 저만 그런가요? ㅋㅋ )

6가지의 질문,답 내용들만 알고 있어도 방사능에 대한 상식은 OK!!

 

 

 

방사능에서 살아남기 두번째 이야기를 덮으며

"아... 정말 방사성 물질만 먹는 특수 박테리아가 개발 되었으면... "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현실속에서는 아직 꿈만 같은 이야기이지만

미래의 꿈나무들이 꿈을 현실로 바꾸어 주길 간절히 바라면서...

살아남기 시리즈의 다음편...

토네이도에서 살아남기를 기다려 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페루에서 보물찾기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 32
달콤팩토리 글,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선, 깗꼵이를 하늘나라로 보내고

슬픔을 머금은채 마추픽추 벽돌 열심히 그리신 강작가님께 위로의 말씀을 보냅니다.

그리고 깗꼵아... 안녕!!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편히 쉬렴... ㅠ.ㅠ

 

 

본문내용을 읽을 땐 그냥 지나쳤던 마추픽추!!

강작가의 마감후기를 읽고 난 후 다시 페이지를 펼쳐 봅니다.

아... 이 마추픽추의 벽돌 안에 강작가님의 눈물이 담겨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마추픽추가 "늙은 산봉우리"라는 뜻을 가졌다는 걸, 지금 알았네요. 

와이나픽추는 "젊은 산봉우리"를 뜻하고...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페루에 대하여 귀 쫑긋하며 한발짝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준 페루에서 보물찾기!

 

잉카의 제국, 태양의 나라, 잃어버린 공중도시 마추픽추, 사막에 그려진 거대한 지상화 나스카 문양,

아직까지 풀리지 않은 고대 결승문자 키푸... 그리고 잉카의 마지막 황제 아타우알파...

타이틀만 들어도 참 흥미로운 나라 아닌가요?

 

 

 

이 키푸문자...

잉카 제국 및 안데스 지역에서 쓰였던 줄의 매듭을 이용한 의사소통체계라 하는데,

키푸는 페루어로 "매듭"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우와... 어떻게 이 매듭 모양과 위치로 1,500개의 정보를 전달할수 있었을지...

생각만 해도 골치아팠을 소통의 도구인듯 합니다.

'역시 우리 한글이 최고여...'  하는 생각을 절로 하게 만듭니다. ㅋㅋ

 

 

 

페루에서 보물찾기를 읽고 난 후 아타우알파 황제에 대하여 더 궁금해지더군요.

앗! 그런데 2012년 3월자 신문에서 아타우알파 무덤이 에콰도르 중부 도시에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는 기사가 있더군요.

그 이후의 기사를 검색해 보니... 그런 이야기는 쏙!~~ 들어가버렸...

아... 그냥 추정되는으로 끝이 났나보네요. 아쉽습니다.

 

 

 

학부모 입장에서 보물찾기속 역사상식 페이지는 참으로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대부분 이 글밥많은 부분은 그냥 넘어간다는 사실... 찌릿!~~~

그래서 전 보물찾기 시리즈를 재탕, 삼탕하며 읽히고 있어요.

학습만화를 바라보는 시선이 참으로 다양하여 저역시도 사실 읽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 순간이 조금 있었는데요.

책을 읽고 난 후 아들과 함께 대화를 하다 보면

생각보다 훨씬 많은 학습지식을 습득하였구나... 하는걸 느낀답니다.

바로 독후활동을 통해서 그 학습지식을 자기것으로 흡수하는것도 중요할 듯 합니다.

 

 

 

잉카 원주민의 순수 혈통을 가진 코야!!

전 본문내용 속에 뼈를 심어 논 코야의 한마디 한마디가 아직까지도 제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코야 : 멜초르 아르테아가란 이름을 들어봤니? 그럼 하이럼 빙엄은?

팡이 : 하이럼 빙엄은 잘 알죠!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이자 세계 7대 불가사의인 마추픽추를 발견한 사람이잖아요.

코야 : 미국사람인 하이럼빙엄이 어떻게 마추픽추를 알고 찾아갔을까?

            그에게 고산도시가 있다고 알려주고 직접 안내한 원주민이 있다면?

            그 뿐만이 아니야, 마추픽추에서 이미 농사를 짓고 있던 원주민들도 하이럼 빙엄의 안내자로 합류했지

팡이 : 그 사람이 바로 멜초르 아르테아가?

코야 : 그런데 멜초르 아르테아가와 원주민의 이름은 아무도 몰라. 철저히 잊혀져 버렸지!

            게다가 하이럼 빙엄은 연구를 하겠다며, 마추픽추에서 4만점의 유물을 가져갔어.

            그때문에 지금까지도 우리 잉카의 문화유산이 다른 나라 땅에 묶여 있다고!

 

코야가 " 외부인 도움은 필요없어! 잉카인의 유물은 잉카인이 찾아야 해" 라고 했던 이유!!

숨겨지고 빼앗기고, 아직 돌려받지 못한 유물이 산더미라는 이야기에 한국의 문화유산 역시 그러하기에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페루라는 나라에 대하여 다시 한번 바라보게 되어집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