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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에서 살아남기 2 ㅣ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37
곰돌이 co. 글, 한현동 그림, 서균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4월
평점 :
방사능에서 살아남기 2번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연상케 하는 원자력 발전소의 폭발로 끝난 1권이 무척이나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2권이 빨리 나왔네요. ^^
그런데... 2권에 나오는 록그룹 매드스컬의 기타리스트...
딱 보는순간 데스노트의 사신 류크가 연상이 되더군요...
요놈... 좀 예감이 안좋아...
사신계에서 지루하고 따분하여 인간세계에 데스노트를 흘린 류크...
그 류크의 잔상이 매드스컬의 기타리스트 얼굴에 오버랩 되면서 의심어린 눈빛으로 한장 한장 넘겼답니다.


아래 사진 오른쪽이 바로 데스노트의 류크...
어떤가요? 비슷한가요?
저만 그런가요? ㅋㅋ



위의 피라미드는 국제 원자력 사고 등급인데요.
1986년 체르노빌 원전사고와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바로 7단계 였었죠...
아직까지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지금 현재로서도 그 피해가 진행형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제겐 방사능이란 단어 자체가 공포일 수 밖에 없습니다.
각종 의료장비나 공항등에서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으면서도 말이죠.
그래서 더욱더 방사능사고 비상약품이나 안전수칙, 방사능 사고시 행동요령 이런 페이지에 꼿혀
이거 외워놔야 해... 아니... 프린트해서 늘 지니고 다녀야 해...
다시마... 미역... 요런거에 요오드화칼륨이 많이 들어있다 했지?
근데 이미 바다는 오염되어 있을텐데... 이를 어째... 요러면서 유난을 떠네요... ㅋㅋ



방사능 사고가 일어나면 어떻게 행동하여야 할 것인가...
아래 내용들을 한번쯤은 정독해 볼 필요가 있을 듯 싶습니다.
더티밤의 공격을 받으면 어떻게 해야 할지도 말이지요.



책의 본문 내용 중 158페이지 내용은 아이와 함께 퀴즈로 맞추어 보기를 추천합니다.
사실 방사능에 대하여 질문하면... 이렇게까지 상세히 설명해주기 조금 힘들거든요... ( 저만 그런가요? ㅋㅋ )
6가지의 질문,답 내용들만 알고 있어도 방사능에 대한 상식은 OK!!

방사능에서 살아남기 두번째 이야기를 덮으며
"아... 정말 방사성 물질만 먹는 특수 박테리아가 개발 되었으면... "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현실속에서는 아직 꿈만 같은 이야기이지만
미래의 꿈나무들이 꿈을 현실로 바꾸어 주길 간절히 바라면서...
살아남기 시리즈의 다음편...
토네이도에서 살아남기를 기다려 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