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융합과학씨, 빛과 놀아요 똑똑 융합과학씨 1
정성욱 지음, 정보환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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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에 대한 모든것을 124Page의 이 책속에 가두어 두었다.

누가? 정성욱 선생님이...

똑똑 융합 과학씨를 쓴 정성욱 선생님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중학교 과학교사와

출판사 기획, 편집자를 지냈다고 한다.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 3~4학년군, 실험본에 글을 쓴 분...

앗... 3-4학년군?

그럼 내년에 바뀌는 교과서의 집필자란 이야기다.

게다가  [빛과 놀아요]가 똑똑 융합과학씨 시리즈 첫번째 책이라는거...

빛과 놀아요, 식물을 만나요, ( 날씨를 느껴요, 별을 노래해요, 물을 만져요... : 근간 )

 

 

똑똑 융합과학씨 시리즈는

2014년부터 새로이 바뀌는 융합인재교육 과정(스팀,STEAM)에 맞추어 펴낸 초등학생 융합 과학책입니다.

스팀(STEAM)은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을 결합한 말입니다.

이 책은 과학이 역사와 신화, 예술, 기술, 공학 등과 연결되어 있음을 여러 이야기로 보여 주며

과학 개념과 관련 지식을 하나로 융합하여 일상 생활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할 능력을 키워주는

통합 지식 교양서입니다.

 

- 똑똑 융합과학씨 커버스토리 내용 中-

 

 

책속의 문구 하나하나가 두 눈을 반짝이게 만든다.

 

신화부터 예술까지 두루두루 통하는 과학

많이 알면 알수록 더 즐길수 있는 즐기는 과학

배워서 남주자! 좋은 건 나누는 과학

 

 

 

역사 속의 빛...

과학자의 빛...

화가의 빛...

동물과 식물의 빛...

 

빛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알려주는 백과사전과 같은 이 책속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1. 빛, 옛날 옛적에

2. 밤에도 낮같이, 빛을 만들다

3. 움직이는 빛

4. 빛과 눈, 세상을 보다

5. 빛과 생물

6. 구석구석 편리한 빛

7. 예술가의 빛

8. STEAM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꿔요.

 

빛에대한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꺼번에 학습할 수 있는 이 책은 신화이야기로 서문을 연다.

헬리오스라는 태양신의 이야기부터 제우스의 번개, 새벽의 여신 오로라...

전반적인 이야기들을 가볍게 다루어 주어 술술술 읽어나가기 편안하다.

 

 

 

 

 

 

이제 과학적인 빛에 대하여 이야기 할 시간!

태양은 기체로 이루어진 뜨겁고 거대한 공이다.

90퍼센트의 수소와 9퍼센트의 헬륭, 1퍼센트의 나트륨,마그네슘,철로 이루어진 거대한 빛...

수소가 융합하여 헬륨으로 변하면서 거대한 에너지를 내는 태양은

지금까지 약50억년 정도 빛을 내 왔으니 수소가 바닥나는 약50억년 후에는 태양의 빛이 사라진단다.

100년도 못사는 인간에게  있어서 50억년이라...

인류가 몇만번이나 망하고 생겨나고를 반복하고도 남을 기간일지...

지금까지 50억년이 그래왔던것 처럼 말이다.

 

 

 

 

 

과학이 발달하면서 자연이 주는 빛 말고 사람이 빛을 만들기 시작한다.

돌을 부딪쳐 불을 만들고, 가스등, 전구에 이르기까지 정말 많은 발전을 거듭하며 빛을 통제할수 있게된 지금...

이제는 과학을 넘어선 마술까지? ㅋㅋㅋ

해리포터에 나오는 투명망토 역시 빛을 이용한 기술력이 답이다.


"이 반사되지 않으면 물체를 볼 수 없다"

 

그럼 빛이 반사되지 않는 물질을 만들면 투명망토도 현실화 될수 있다는 결론...

 

 

 

 

그밖에 화가의 빛, 동물과 식물의 빛 역시 흥미롭다.

그리고 책의 마무리는 빛의 나눔을 이야기한다.

인공위성에서 찍은 지구의 밤 사진을 보면 인공조명이 너무 지나친 곳이 있는가 하면

전기헤택을 받지 못하는 곳들도 아주 많다는거...

 

버려진 페트병으로 전구를 만들어 가난한 이웃들과 빛을 나누는 아이디어도 수록되어 있다.

페트병 태양전구 만드는 방법까지 자세히 나와 있어 아이와 함께 만들어 보는것도 의미있을것 같다.

 

 

 

 

페트병 태양전구는 5년정도 사용할수 있고, 물이 오래되어서 전등이 흐려지면 페트병을 뽑아서

물과 표백제만 새로 갈아주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거...

이 페트병 태양전구는 미국 매사추세츠 대학 학생들이 처음 생각해 내었다고 한다.

세상을 환하게 바꾸는 과학의 작은 아이디어...

그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꾸게 된다는거...

 

세상을 바꾸는 작은 아이디어를 매의 눈으로 찾아보기 시작!!

두리번 두리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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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상 할아버지와 쓰레기 특공대 비호감이 호감 되는 생활과학 4
김미애 지음, 심윤정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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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감이 호감이 되는 생활과학 시리즈를 처음 접한건

비호감 시리즈 2번째 이야기 미생물 탐정과 곰팡이 도난사건이었다.

생활속 이야기를 통해 비호감의 인식을 바꾸어주는 생활과학동화...

 

3번째, 외계인을 위한 주사기 사용 설명서에 이어

이번에 고물상 할아버지와 쓰레기 특공대가 비호감시리즈 네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정크아트'에 대한 부분이 언급되는데,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아이의 방학과제로 늘 정크아트를 만들어 왔기 때문...

 

캔고리로 첨성대도 만들고, 일회용스푼으로 전등갓도 만들고...

나름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해마다 작품을 만들며 아이와 함께 의미있는 활동을 하고 있음을 뿌듯하게 생각하며...

 

 

정크아트는 1950년 이후 쓸모없는 산업 폐기물이나 공업 제품의 폐품에서 작품의 소재를 찾는 작가들이 등장하여

미국의 현대 미술가 로버트 라우센버그가 천조각, 신문지 조각, 찢어진 사진, 녹슨 못처럼 진짜 물건들을

그림과 결합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 본문내용 80Page 중 )

 

 

 

책의 첫페이지를 넘기면 내 스스로 쓰레기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특공대로서의 역할을 잘 하고 있는지

몇가지 질문을 통하여 점수를 메길수 있다.

 

안쓰고 못쓰는 것이 모두 쓰레기 일까요?

재활용해서 다시 쓰고, 고쳐 쓰고, 나누어 쓰면 쓰레기도 줄일 수 있고

환경 지킴 에너지와 환경 오염 방어력이 올라간다는 점...

 

 

 

 

정크아트를 만들다 보면 재활용품에 다시한번 눈길이 가기 마련이다.

고물상 할아버지의 손자 보무처럼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멋진 공작을 만들수 있으니 말이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도도와 같은 눈높이일 것이다.

책속의 도도처럼 우리 아이들도 하나씩 하나씩 이 책을 통하여 배울수 있기를 바란다.

 

 

 

이미 재활용품을 분리수거하는 법을 배운 친구들도 많을것이다.

아직 모르는 친구가 있다면, 이 책이 유용한 정보를 주게 될것 같다.

재활용품과 쓰레기의 차이점까지 학습하게 되니 말이다.

 

 

 

 

 

그리고 주위깊게 보아야 할 페이지...

바로 지렁이 화분에 대한 이야기인데, 생각해보니  지렁이를 언제  마지막으로 보았던가...

옛날에는 발끝에 체이는게 지렁이 였는데...

음식물찌꺼기가 거름이 되고 지렁이가 기름진 땅을 만드는 과정을 보며

타이틀 그대로 비호감이 호감이 될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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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백점맞는 국어 3-2 - 2013년 동아 백점맞는 국어 2013년-2 3
두산동아 편집부 엮음 / 두산동아(참고서)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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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1학년때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아전과 낑낑대고 구매해온 것을 시작으로

두산동아와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한가지에 익숙해지면 잘 바꾸지 않는 스타일이라

매학기마다 같은 회사 브랜드를 선택하게 되지요.

익숙해진다는건 이래서 무서운것 같아요. ^^

 

이제 1주일 뒤면 방학끝... 2학기가 시작됩니다.

아... 정말 빠르다...

 

2학년때까지는 국어,수학만 신경썼다면

3학년부터는  신경써야 할 과목이 국어,수학,사회,과학... 4과목으로 늘어났네요.

당근 단원평가 때문이겠죠?

 

국어 문제집 역시 익숙한 백점맞는 국어로 준비완료!!

 

 

 

전 이 미니북이 활용도가 제일 많은것 같아요.

소지하고 다니면서 시험준비에 딱이거든요. 요렇게 떼기 편하게 맨 앞장에 미니북이 붙어 있습니다.

미니북은 교과서의 핵심 문제와 답을 한눈에 볼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그리고 표준진도표를 보며 문제집을 푸는데요.

학교에 교과서를 모두 놓고 다니는지라 백퍼 이 표준진도표를 보며 체크를 해준답니다.

 

 

 

 

내년에 4학년이 되는데, 내년부터 교과서 바뀌는거 다 아시죠?

1.2학년은 올해 모두 바뀌었지만, 3.4학년은 내년부터 교과서가 전면 개정이 된다는거...

3.4학년군으로 바뀌면서 스토리텔링이라는 단어가 자주 입에 오르내리고, 스팀교육이 어쩌고 저쩌고...

뭐 결론부터 말하자면, 서술,논술이 강조된다는거...

그래서 그런지 듣기, 말하기, 쓰기 영역의 서술, 논술형 평가에 대한 페이지가 따로 부록처럼 묶여있네요.

 

 

 

 

개념북에서는 각 페이지마다 "선생님 강력추천" 이라는 빨간도장이 제일 먼저 눈에 띄는데요.

이 단원의 핵심주제를 파악하게 하고, 관련문제로 연관시켜 개념을 익힐수 있도록 도와 주지요. ^^

너무 쪽집게 강의에 익숙해져있나요? 이런 요점정리... 좋습니다. ㅋㅋ

 

 

 

 

 

문제집을 제일 잘 활용하는 기간...

바로 단원평가 기간이지요.

개념북의 각 단원이 끝날때마다 이렇게 간단하게 단원평가가 있구요.

 

뒷부분에 시험대비북에 "백점완성 단원평가집",

그리고 "시험대비북"에 각 단원별로 문제를 추려 수록해 놓았습니다.

 

 

 

 

 

 

 

 

단원평가문제가 많다는거... 문제집에 문제가 많다는게 뭐 자랑인가요... 기본이지요... ㅋㅋ

그렇지만 한눈에 파악하여 이리저리 찾아보며 헤메지 않고 필요할때, 원하는 부분을 콕콕 집어 활용할수 있다는것,

3년간 제가 백점맞는 시리즈에 익숙해 있는것도 장점이 되겠군요.

 

문제집 산게 뭔 자랑이냐구요? ㅋㅋ

그러게요... 참 자랑할것도 없어 이런 자랑질을.... ㅎㅎㅎ

 

제가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그리고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느끼는 건데요.

아무리 좋은 정보도 그 정보를 원치 않는 사람에겐 정보가 아닌 스펨이 된다는거...

반대로  의미없는 한줄의 글도 그 자료를 찾고 찾아 헤멨던 사람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된다는거...

 

학부모 입장에서 쓴 이 한줄 한줄의 글들이

이 정보를 찾아 헤메였던 몇몇의 학부모님들에게 정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몇줄 끄적여 보았습니다.

이런걸 오지랖이라고 해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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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님, 시조님 안녕하세요? - 건국 신화로 떠나는 역사 여행, 건국 신화 지식 교양 든든 1
송영심 지음, 이희은.최은경 그림 / 열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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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 100일간 마늘과 쑥을 먹으면 사람이 된다는게 말이 돼?

알에서 사람이 태어났다고 말한다면 과연 누가 믿어줄까?

 

다 뻥이야...

 

라고 이야기하기엔 건국신화속 이야기는 너무나도 진지하다.

시험문제에서 알에서 태어나 신라를 세운 사람을 이야기 하라 하면 "박혁거세"라고 써야만 정답이 되고

단군왕검의 아버지는 하늘나라 환인의 아들 환웅이고

어머니는 곰이 백일동안 마늘과 쑥을 먹고 변한 웅녀라 이야기해야 정답이 되니까...

 

단군의 아버지가 환웅이어야 했던건 단군의 힘과 지도력을 이야기하려 했음이고

단군의 어머니가 웅녀여야 했던 건 인내심과 끈기를 이야기 하려 했음을 이야기 하려 했던 것일까?

 

 

이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달달달 외어야 하고

꼭 알아야 하고, 믿어야 하고,

우리의 시조로 받아들여야 하고,

자랑스럽게 건국신화라 이야기 할수 있어야 한단다.

 

왜?

 

말도 안되는 신화 속에 옛 사람들이 기록으로 남기지 못했던

역사 이전의 사람들의 생활모습과 자연환경이 녹아있기 때문이란다.

 

 

 

 

건국신화로 떠나는 역사 여행 '시조님, 시조님 안녕하세요?'의 저자 송영심의 이력을 한번 살펴 보았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역사를 전공하고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역사교육을 전공한 후

오랫동안 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셨다고 한다.

단순하게 책 한권 달랑 머릿속에 집어 넣고 아이에게 단군이 어떻고 삼을나가 어떻고 이야기하는

나와는 차원이 다른 내공을 지니신 분이시다.

 

이 책 역시 역사입문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3학년~4학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설명된 책이기에 초등3학년인 내 아이에게 가볍게 건네줄 수 있는 책이었다.

이제까지 읽어왔던 건국신화들을 총정리한 핵심정리부록과 같은 책이기에 이해도도 확실히 빠름을 느낀다.

 

 

 

 

이 책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일곱 건국시조는 다음과 같다.

 

1. 우리 민족 첫나라 고조선을 세운 단군왕검

2. 하나님의 아들이 세운 나라 부여를 세운 해모수

3. 북쪽의 넓은 영토를 차지한 고구려를 세운 주몽

4. 고구려 왕자가 세운 나라 백제를 세운 온조

5. 삼국을 통일한 나라 신라를 세운 박혁거세

6. 철의 나라 가야를 세운 김수로

7. 한반도 남쪽 섬나라 탐라를 세운 삼을나 형제

 

 

 

 

" 까마득한 옛날 우리 땅에 일곱 시조가 일곱 나라를 세웠어요.

사람들은 하늘과 통하는 이 놀라운 지도자들을 믿고 따랐어요.

시조들의 위대함과 뛰어난 능력을 건국 신화로 만들어 널리 알리기도 했지요.

건국신화가 꾸며낸 이야기라고들 하지만 신화 속에는 당시 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풍습, 생각, 유적과 문화재 들이 담겨 있어요. "

 

- 커버스토리 中-

 

 

 

 

 

고조선, 부여,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탐라...

각각의 시조별로 신화이야기로 시작하여

그 시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그 시기의 유물이나 유적을 실사 사진으로 보여줌으로써

쪽집게 과외를 받듯 시대별 꼭 알아두어야 할 것들을 읽고 넘어갈 수 있다는것이 참 마음에 든다.


책과 함께 일곱 나라를 여행하면서

우리나라의 첫단추가 어떻게 끼워졌는지를 복습하면서,

옛날에 고구려가 어디였고, 부여가 어디였고, 탐라가 어디었다는걸

우리나라 전도를 펼쳐놓고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주고 받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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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달 사진 체험학습 보고서
오효진 지음 / 책읽는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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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시작한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이번 방학에는 어떤 체험학습을 할지, 여름방학과제는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아이들은 방학이지만 엄마는 방학끝이라는거... ㅋㅋ 모두 공감하시겠지요?

이번 여름방학은 딱 한달...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입니다.

3주정도 남은 짧은 방학기간을 잘 활용하여 알찬 체험학습을 계획해 볼까요?

저처럼 폭풍검색을 하면서 말이에요. ^^

 

한가지  기쁜 소식...

이번 7월 26일... 그러니까 지난주 금요일이네요.

금요일 초판 발행된 "열두달 사진 체험학습보고서"라는 따끈따끈한 책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제가 이 책을 그토록 기다렸던 건... 바로...

부록에  성현이의 체험학습보고서 만들기가 실렸기 때문이랍니다.

책속에서 아들냄의 얼굴을 보니 오호... 신기해요 신기해...

 

이 책속에 총 2가지 형태의 체험학습보고서 아트북이 수록 되었는데요.

2학년때 과학관을 다녀온 후 여름방학과제로 체험학습보고서 쓴 내용과

3학년 1학기 사회시간에 있었던 과제물 우리고장의 자랑거리  체험학습보고서를

큐브 아트북으로 만든것이 책속에 실렸답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 제 블로그 주소까지 넣어주시는 센스... ^^

책읽는달님...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기분이 좋은건,

이 책이 체험학습보고서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알찬 내용들로 가득 찬 알짜배기 책 이어서이고, 

그런 책속에  부록으로 실렸다는게 참 기분이 좋았답니다.

 

잠시 책속 내용을 훑어보았습니다.

 

 

 

총 177페이지의 두꺼운 책 속에는
체험학습보고서가 무엇인지, 왜 쓰는지, 어떻게 써야 하는지, 그리고 잘 쓰는 방법에 대하여 자세히 기록되어 있구요.
가족여행을 주제로, 놀이를 주제로, 관찰탐구보고서에 대한 주제로

열두달 계절별로 적합한 장소와 주제를 선정하여

체험학습보고서를 쓰는 팁들과 샘플들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체험학습의 조건!

 

1. 신체적 활동일 것,

2. 오감을 동원할 수 있는 활동일 것.

3. 생활 속에서 실제로 하는 호라동이나 실물일 것.

4. 공부를 위해 체험하지 말 것.

5. 수준에 맞는 체험학습으로 할 것

 

본문 11페이지의 내용 中

 

 

아... 4번의 내용이 찔리네요.

늘 체험학습을 하면서 제 머릿속은 사악한 학부모 마인드로 늘 공부와 연계하여 어떤부분을 가르쳐 줄까,

어떤 정보를 덧붙여 줄까 하는 생각으로 가득했었거든요. 반성... 반성합니다. ^^

 

 

 

 

 

 

 

 

 

각 카테고리별로 많은 샘플들이 수록되어 있으면서 아래와 같이 알찬 팁들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소재를 찾는 방법부터 시작하여

견학보고서는 어떻게 써야 하는지,

기행문은 어떻게 써야 하는지 등등...

궁금했던 부분들을 기분좋게 해소하실 수 있을거에요.

 

저도 이번 여름방학과제로 견학을 주제로 한 체험학습보고서를 준비할 예정인데

이 책속의 팁을 참고하여 알차게 준비할 예정이에요. ^^

 

 

 

 

 

 

 

아래의 사진들은 체험학습 보고서에 대한 예 중 몇가지 인데요.

체험학습 견본들이 많아서 서술형 형식의 보고서 책에서는 얻을 수 없는 내공들을 득템하실 수 있을것입니다.

 

 

 

 

 

엄마라는 이름의 우리는

어릴적부터 아이의 생각주머니를 키우기 위하여 참 많은 체험을 합니다.

바로 체험학습을 통해서 아이의 사고력과 감수성을 키울수 있는데요.

아이가 체험한 오감을 체험으로만 가두어 두지 않고

글로, 그림으로 풀어내는 작업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중.고등학교정도만 되어도 스스로 자신의 생각주머니를 풀어낼 수 있겠지만

초등학생의 경우에는 그렇지가 않다는거 아실거에요.

엄마와 함께 체험학습 보고서를 함께 작성하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능력을 키우게 된다면

중.고등학생때는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충분히 가능하리라 봅니다.

 

 

이 한권의 책을 통해서 엄마도 아이와 함께 성장하며

체험학습 보고서의 틀을  알차게 기획할수 있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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