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지로는 새삼 깨달았다. 사람은 뻔뻔스러워서 숨막힘에도 거북함에도 익숙해질 수가 있는 것이다. - P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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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은 것을 잊은 것으로 해두었다. 그러면 그건 거기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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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과거 이야기를 잘 하지 않고 딱히 그리운 시절도 없다고 말하기는 했지만 그건 다 잊어서는 아니었다. 그냥 무거워서 어딘가에 놓고 왔을 뿐이었다. 어느 계절의 시간 속에, 기억 어딘가에 넣어놓고 열어보지 않았을 뿐이었다. 그러다 오늘처럼 잠들 수가 없을 때면 밀려왔다. 모든 것들이. - P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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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씨엘 23(완결) - 완결 씨엘 23
임주연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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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만화 정주행 중. 결말이 왜이리 생소하지... 라며. 모든 일은 순리대로 흘러가게 두어야 하는거라지만 그래도 짠짠한 장면들은 여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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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형제 36
츄야 코야마 지음, 유유리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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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는 위가 있다‘는 사실을 통감했을 때 좌절할지, 두근두근 설렐지는 사실 네가 선택할 수 있단다 _ 비록 고된 여정이라 할 지라도 목표가 있다면 가슴 벅차는 내일을 또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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