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나쁜 이상함, 유해한 이상함이 있고 좀 바보같지만 무해한 이상함이 있다.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이상함, 그건 아무래도 잘못은 아니다. 이런 순간이라도 있지 않으면 어떻게 살아간담, 이 풍진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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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 마음‘을 연습했다. 원하지 않으면 슬프지도 않을 것 같았다. 그런데도 원하는 것은 계속 있어서 그런 것은 어떻게든 내 힘으로 이루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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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신의 약함을 아는 인간을 좋아한다. 약함을 가지고 살아가는 방법을 탐구하는 인간이 좋다. 살아나가는 두려움을 아는 인간이 좋다. 살아갈 방법을 무언가에 의탁하지 않고 끊임없이 스스로 생각하려는 인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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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엄마와 딸들의 미친년의 역사
이랑 지음 / 이야기장수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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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누구도 아닌, 온전히 나를 위한 나로 살아보고 싶게끔 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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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라보는 타인의 시선을 상상하면 나는 내가 부끄러웠다. 그래서 결핍을 어떻게든 가리고 그렇지 않은 척하려 했다. 그게 내 비겁함의 끝이었다. - P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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