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순간 하는 일들이, 처음 만나는 사람과의 인사나 오래전 연락이 끊긴 사람과의 안부 인사도, 평생 안 하던 짓을 해보는 것이나 하던 짓을 그만두는 것이나, 살면서 갈 일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장소에 가보는 것도, 일일이 열거할 수 없는 그 모든것이 실전이면서 또한 연습이기도 하다는 것을, 수많은 좌절을 겪으며 새삼 깨닫고 있다. 좌절할 것이 남아 있어서 다행이라고도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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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새해 연습 위픽
김지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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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읽었어도 좋았을 것 같다. 앞으로 다가올 홍미의 새해들이 점점 더 나아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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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은의 세계
위수정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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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오묘한 느낌 오랜만인데, 콕 집어 말할 수 없는 흡인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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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록
듀나 지음 / 래빗홀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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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듀나 작가님 덕분에 재밌고 즐거운 독서생활 이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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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는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하고 싶었지만 그보다는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대해 생각할 때가 더 많았고 그날도 그랬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알기 전에 자신을 둘러싼 환경 속에서 무엇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지를 알아내는 데 통달했다. 그러므로 그것은 선택이 아니었지만 홍미는 자신이 최선의 것을 고를 안목이 있다고 착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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