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세상은 그렇게 쉽게 변해주지 않고, 나아질까 하면 다시 후진해서 사람 진을 빼놓는다.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 우리는 조금씩이나마 계속 전진할 테니까. 이 방향이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이 있으니까.
슬픈 세상의 기쁜 인간이 되고 싶었다.
한 사람의 인생이 죽음으로 정리되듯이, 여행 역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으로써 비로소 완성된다. 이곳에서 보냈던 나의 시간은 어떻게 기억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