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워지는 것에 가까이 눈을 두고, 가능하면 조금씩 다르고 비슷하게 정리하며 매번 다르게 뽀득뽀득해지고 싶다. 부지런히 좋아하는 장면을 갈아 끼우고, 한때의 부풀었던 마음을 자주 기억하면서, 동시에 나를 살리고 싶다. - P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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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괴로운 날들은 괴로웠다고 인정해도 돼. 힘들었다고 입 밖에 내어 말해도 돼. 그리고 그걸 지나온 자신을 그냥 위로해줘. 이제부터 다음 목적지를 찾으면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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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그때그때 쇼를 보여줘요. 산이 등산객에게 주는 상 같아요. 여기까지 잘 올라왔다, 이런 거라기보다 ‘매일 고생 많지’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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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등산일기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81
미나토 가나에 지음, 심정명 옮김 / 비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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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여전히 산이지만, 산에 대한 로망도 여전한터라 설레는 마음으로 읽을 수 밖에 없었다. 슴슴한 느낌이 없지 않았지만 이런 맛도 나쁘진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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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마치
정한아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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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치료의 효용성에 대해 곱씹어보기도 하고 생각할 지점들이 많았던 독서였다. 작가님의 폭넓은 스펙트럼에 감탄하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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