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소재로 가자! 10
아소우 미코토 지음, 박선영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11월
평점 :
품절


오랜만에 다시 만났다. 그때의 내게도, 지금의 내게도 여전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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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은 완전한 통증을 배웠으며 그것을 아는 사람은 오만해질 수 없다는 것을 배웠다. 육체의 무력함과, 그 무력한 육체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아는 자 앞에서는 어떤 희망도 그리 눈부시지 않다는 것을 배웠다. (붉은 닻) - P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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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그토록 엄마가 열렬히 삶을 원한다고 단정했을까? 어째서 삶이 누구나 먹고 싶어하는 탐스러운 과일이라도 되는 양 굴었을까? 내가 원했으니까? 매일 아침 엄마가 또렷이 보이길 누구보다 바랐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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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평생 누릴 수 있는 유일한 자유는 아마도 스스로 삶을 마감할 수 있는 자유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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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세계는 가능성과 비밀과 모순으로 소용돌이치며 생명력을 얻는다. - 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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