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고통은 어디에 있는가?

세상 속에서 고통이라고 일컬어지는 것 말고,
당신 자신의 고통을 찾아보라.
그것이 도대체 자신의 삶 어디에 기생하고 있는지를 찾아보라.
현실 속에 고통이 있는 게 아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네 마음 속에서 생겨나고,
자라고, 소멸되는 것이다.
 
고통이 살아가는 자리는 우리 마음인 것이다.
지옥이 결코 따로 있는 게 아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마음 속에 있다.
천국이 결코 따로 있는 게 아니다.
바로 우리 마음 속에 있다.
 
그런데 왜 자기 마음의 일을 스스로 마음대로 못하는가?
그 해답이 바로 여기에 있다.
마음 속에 쳐 박혀서,
마음 속에 깊숙이 틀어 박혀서 마음을 어찌하려 드는 이 상황,
이것이 바로 문제인 것이다.
 
마음을 떠나, 마음 밖으로 가라.
 
‘나’ 라는 존재가 마음보다도 훨씬 더 크고 장대한 존재임을 알아채라.
 
마음 바깥에서 마음을 보라.
한 발짝 떨어져서 마음을 보라.
마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라.
그것과 하나가 되지 말고 떨어져 보라.
경험하는 사건들을 마치 제 3자의 눈으로 보듯이 보라.
 
그때 우리는 진정으로 알게 되리라.
고통이란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고통은 그것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가정과 습관을 기반 삼아
주관적 세계 안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시시각각 창조해낸 결과였다는 사실을.
 
   
- 전용석, 아주 특별한 성공의 지혜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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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외우는 시 한 편

 

  위대한 깨달음의 기도
 
 
오 8월의 하나님, 사랑하는 아버지,
전우주의 큰영혼, 영들 중에 영, 친구 중에 친구!
내 존재의 신비를 풀게 하소서
내가 당신을 숭배하는 것을 가르치소서
숨죽임 속에서,
불면 속에서,
불사 속에서.

나의 영혼의 고요 속에서
나를 가지소서
당신 불멸의 존재 속에서
현존하는 나를 깨닫게 하소서
나는 당신을 알기를 갈망합니다
오 둘이 아닌,
오 진실한 하나!


파라마한사 요가난다, 천국으로 가는 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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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식과 잠재의식의 막강한 힘
       
       
      우리의 전체 마음 중에서
      의식은 빙산의 물 위에 솟아오른 작은 부분에 비유할 수 있고,
      무의식은 빙산의 물 속에 잠긴 부분으로 비유할 수 있다.
       
      의식은 주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명령을 내리는 기능을 가지고 있고,
      무의식은 신체의 조직이나 기관 등을 관장하는 자율신경을
      담당하는 외에도 정보를 기억, 저장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무의식을 달리 표현하면 우리가 흔히 잠재의식이라고 부르는
      인간의 정신력의 아직 쓰여지지 않은 힘의 근원을 표현할 때
      해당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우리는 여기서 의식의 판단하고 명령 내리는 기능과,
      잠재된 힘의 근원으로서의 잠재의식의 기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런 의식과 잠재의식의 기능상의 관계에 대해 비유를 들어보자면
      수많은 군사들을 거느린 장수의 모습을 떠올려 볼 수 있을 것이다.
       
      한명의 영리한 장수 밑에 수백만의 군사들이
      장수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고 가정해 보자. 우두머리인 장수는 대체로
      머리를 쓰고 전략과 전술적인 판단을 내리고 명령을 한다. 반면
      그 아래의 군사들은 명령을 받아 실질적인 일을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서 장수는 바로 의식 이고,
      수백만의 군사들은 잠재의식이라고 할 수 있다.
      장수(의식)는 마치 자신이 모든 일들을 처리하는 듯 보이지만
      그는 단지 판단하고 명령 내리는 일을 할 뿐이다.
      실제적으로 일을 행하는 것은 바로 그의 군사들인 것이다.
       
      군사들은 판단하지 않는다.
      그저 묵묵히 장수가 내린 명령을 이행할 뿐이다.

      너무나 충직한 부하들인 것이다.
      설령 장수가 자기 자신에게 해가 되는 명령을 내린다고 할지라도
      군사들은 그저 묵묵히 명령을 수행한다.
       
      이런 점은 누구에게나 적용된다.
      누구나 수백만의 군사를 거느린 장수이다.
      그런데 어떤 장수는 자신이 그런 막강한 힘을 지녔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어리석게도 ‘나를 한심한 놈으로 만들어라!’ 내지는
      ‘나를 불행하게 만들어라!’ 와 같은  마이너스 신념을 믿고
      암시를 줌으로써 막강한 힘으로 자신에게 불행한 일이 일어나도록
      반복하는 것이다.
       
      물론 이와는 정반대의 예로서 막강한 군사들의 힘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자신에게 유익한 일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런 장수-군사의 비유를 통해 설명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의식과 잠재의식의 관계이며 개인의 잠재력을 이해할 수 있는
      모델이 될 수 있다.
       
       
      아주 특별한 성공의 지혜 (진정한 변화와 자아실현의 길), 전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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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외우는 시 한 편

 


 

  한 송이 들꽃에서 천국을 보려면
 
  -순수의 전조


한 알의 모래 속에서 세계를 보고
한 송이 들꽃에서 천국을 보려면
그대의 손바닥 안에 무한을 쥐고
한 순간 속에서 영원을 붙잡아라

새장 안에 가슴이 붉은 울새는
천국을 온통 분노에 떨게 하고
주인집 문 앞에 굶어 죽은 개는
그 나라의 멸망을 예고한다

신은 나타나고 신은 빛이다
밤에 사는 가련한 영혼들에게
그러나 인간의 모습을 드러내 보인다
낮에 사는 세계의 사람들에게


윌리엄 블레이크, 천국으로 가는 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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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외우는 시 한 편

 

  진리에의 길
 
 
자기 자신의 내부에 천국을 만들지 않고서는
그 누구도 지상에 천국을 만들 수 없다.
그것은 불꺼진 초를 들고 어둠 속에서
나를 따르라고 하는 것과 같다.


바바 하리 다스, 천국으로 가는 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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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7-07-09 0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곰곰히 생각하게 하는 시네요. 제가 무신론자인데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