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에게는 신이없다.
누구도. 아무것도
이손에 전해주지 않았다.
얼어붙은 몸을 녹여주는 담요도
고독한 마음을 안아주는 사람도 없었다.
그게 내 인생의 시작이었다.
그래서 나는
스스로 신이 되었다.
그러면 뭐든지 생각하는 대로 되는거야.
그것이 유일하게 세계가 내 생각대로 되는 수단이다.
기다리면 아무것도 다가오지 않아.
별도 내려오지 않는다.
내가 원하는 것은
뭐든 손에 넣을거야.
친구같은건 필요없어.
사랑같은건 필요없어.
나는 나만의 방법으로
나만의 힘으로 손에 넣을꺼야.
예를들어 게임을 클리어 하는 것처럼.
그것이 나의 살아가는 방법이다.
-일본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