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Sony 기획의 비밀 소니스타일을 훔쳐라
구로키 야스오 지음, 조주영 옮김 / 홍익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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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일을 할 때 아니 기획일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셍각하는 방식의 차이 일을 접근하는 시각의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는 것을 알게 하는 책이다. 생각의 유연성에 관한 훈련이 필요할 때 위기라고 생각되는 상황을 극복하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은 책인 것 같다. 직원들이 모두 읽어 주었으면 하고 어쩌면 나부터 자유로운 생각이 필요할 것 같다. 그리고 직원들에게 생각이 자유롭게 노는 자리를 만들어 주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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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와인이 좋다
이주호 지음 / 바다출판사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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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겨울 낯선 북구의 저녁 어느 조그마한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와인을 한잔했다. 이렇게 시작된 나와 와인과의 인연은 아무 무척 가깝고 친밀해 질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추억의 한쪽 구석진 곳에서 그리움의 색깔을 와인 향기에 담아 본다면 그래서 잊혀진 오랜 기억들이 되살아 난다면 와인 그 잊을 수 없는 추억의 기억을 잡고 있는 유일한 도구인 듯 싶다.

와인은 어렵다. 소주 얼마나 쉬운가 맥주 그것도 몇개만 마셔보면 한반네 내 취향을 알 수 있다. 위스키 주머니 사정에 따라 숫자 보고 선택하면 된다. 와인 무진장하게 공부해야 무식하다는 소리 안든는다. 그래서 공부를 시작했다. 몇 권의 책을 보았는데, 이제는 와인이 좋다가 그래도 좀 쉬운 것 같다. 마치 보졸레 누보를 한잔 마신 초보 와인 애호가의 심정 같다고나 할까 오늘 부터 와인을 알면 비지니스가 즐겁다를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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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뒤흔든 세일즈 마케터
김기영 지음 / 시대의창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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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사원만큼 창조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은 없다. 영업만큼 어려운 직업도 없을 것이다. 영업은 머리의 싸움이 아니라 자신감의 싸움이다. 정말 한 두해 영업 현장에서의 나의 모습을 반성하게 만든 책이다. 작자가 신문사 기자여서 인지 글이 참 읽기 편한 책 영업하는 사람들은 한번쯤 읽어 보면 실전 메뉴얼이 될 내용도있다. 영업의 시작도 근성이고 끝도 근성인 것 같다. 영업 잘하는 사람들 보면 혈관에 목표 달성이라는 피가 흐르는 것 같다. 단지 사기꾼 같은 사람보다 가슴으로 고객을 만나는 사람이 많았으면 한다. 이 책을 살짝 영업팀 책상위에 던져 놓고 나와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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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보면 이야기책 두번 보면 경영학책
서진영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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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민이 지식소매상이라고 했나 요즘 정말 지식 소매상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여러해 준비한 책 같은 느낌은 안들고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서 무척 노력 한 흔적이 보이지만 예는 좀 어울리지 않는 것 같고 단지 주제를 잘 잡은 책이다. 요즘 유행하는 경영 패러다임에 대해서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경영학의 전반에 대해서 정확히 나열되어 있는 책이다. 직원들에게 선물 하려고 여러권 다시 신청했다. 조동성 교수님 제자라 조교수님의 냄새가 나는 것 같고 아직은 좀 어린 것 같은 느낌도 들지만 노력하면 훌륭한 경영학자가 될 사람인 것 같다. 아마 이책으로 돈도 좀 벌 것 같고 선전만 잘하면 무척 많이 팔릴 책이다. 이야기에 너무 비중을 두었다고 할까? 아니 이야기들이 너무 고상한 것 같다. 회사 신입 사원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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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놀란 히딩크의 힘
최영균 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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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THE REDS

한국사회에서의 빨간색은 하나의 역사적인 콤플렉스였다. 그러나 오늘 한국은 온통 빨간색이다. 아무도 이제 역사적인 콤플렉스로 빨간색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아니 어쩌면 새로운 도약의 역사 그 시작을 알리는 힘찬 붉은 물결에 대해서 이야기 할 것이다.

월드컵 단순한 국가간의 스포츠 교류를 넘어서 우리에게는 하나의 새로운 용기가 되었다. 우리에게 이런 기적같은 역사를 만들어준 사람이 네델란드인 거시 히딩크다. 아마 어느 뛰어난 한국인에게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을 맡겼더라면 이런 결과가 있을 수 있을까? 아마 불가능할 것이다. 왜? 그건 한국사회가 역사적으로 가지고 내려온 아주 많은 부조리와 불합리속에서 성장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면에서 히딩크감독은 우리에게 새로운 리더쉽의 모델을 제시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히딩크감독의 리더쉽을 합축하면 소신, 공정성, 기본의 강조, 혁신의 추구, 가치의 공유, 전문지식의 활용이라고 할 수 있다. 특별히 설명할 필요도 없는 평범한 진리속에서 히딩크감독은 우리가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았던 신화를 만든 것이다.

히딩크의 이런 성공의 비결을 기업경영 많은 것은 시사해 주는데 첫째, 글로벌 리더쉽의 확보가 필요한 시대라는 점이다. 이미 삼성의 인사는 국경이 없다. 글러벌 리더쉽은 글러벌 스탠더드를 수요, 글러벌 인력확보, 선진기법벤칭마킹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들의 구심점이 된다. 둘째, 높은 목표를 가져야 한다는 점이다. 기업은 현재의 역량보다 높은 목표치를 설정함으로써 임직원들의 잠재역량이 한 단계 높은 수준에서 발휘되도록 유도해야 한다. 셋째, 구조조정을 통한 활로 개척이다.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일시적 처방이 아니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가장 유력한 수단으로서 구조조정을 시행해야 한다.

넷째, 신뢰를 기반으로 한 자율적 리더쉽 확립이다. 조직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조직원 각자에게 최대한의 자율성을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직내부의 문제점은 사장 주변에 잇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 잇으며 이같은 문제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은 현장인력이란 점을 잊지 말자. 다섯째 지도자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점이다. 과거 난세영웅론이 있어 난세에 영웅은 하늘이 내려주는 것으로 인식했다. 그러나 오늘날처럼 지도적 인재의 역할이 두드러지는 시대에 체계적으로 지도자를 선발, 육성 유지해야만 국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해 준다고 하겠다.

우리는 월드컵을 통해 아니 히딩크란 이방의 감독을 통해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리고 이런 교훈들을 실천에 옮기는 노력들을 기울려 보아야 할 때다. 시청과 광화문의 이 붉은 물결이 질풍노도가 되어 세상을 향할 수 있게 아니 적어도 고구려의 옛 땅까지는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

참조: ISSUE PAPER 히딩크 리더십의 교훈 - 삼성경제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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