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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메랑의 법칙
피어갈 퀸 지음, 김세중 옮김 / 바다출판사 / 2003년 1월
평점 :
품절
가난한 아일랜드의 배고픔과 자유에 대한 투쟁 감자, 투사로 살다 죽는다는 것 내가 연상하는 아일랜드의 모든 것이다. 아니 몇 편의 영화속에서 나왔던 아일랜드의 풍경과 어느 시인의 시 정도 십대였을때 난 IRA의 열열한 지지자 였다. 책을 읽는 것에 대한 허함을 느끼는 요즘 요즘은 책을 읽는다는 것이 내겐 무지 사치다. 특히 내가 일고 싶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고3때 생의 한가운데를 읽다가 선생한테 무지 혼났다. 고3이 공부 안하고 소설 읽는다고
요즘 내 생활이 마치 고3같아 전공이외의 서적을 본다는 것이 무지 사치인데 <부메랑의 법칙> 그렇게 큰 의미없이 가볍게 읽을 생각으로 주문했다가 몇일전 시간나서 잠깐동안에 다 읽었다. 여기 나오는 정육점의 예나 즉석 소시지의 예 난 고기 장사도 해보았고 소시지장사도 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 유통점을 상대로 영업도 해 보았다. 그런 의미에서 부메랑의 법칙에서 이야기하는 것들이 단순히 배운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가 아니고 실전적 경험에 의한 것이라 느낌이 새롭다.
수없이 같은 주제로 많은 책들이 있지만 이 책의 의미는 좀 다른 것 같다. 기업체의 교육용으로는 쉽고 현실적이고 아주 좋은 것 같다. 아일랜드에 가면 슈퍼마켓에 가보아야겠다. 몰론 어느 나라를 가도 수퍼마켓에 가보지만 아일랜드에 가면 꼭 슈퍼퀀에 가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