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선물하기란 쉬운 일은 아니다. 마치 그 사람에게 맞는 옷을 골라야 하듯 책도 그렇다. 그냥 베스트셀러라고 그 책을 선물하는 것은 그냥 잘 팔리는 옷이라고 선물하는 것과 같다. 하지만, 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고, 그래도 두고두고 언젠가 읽게 되면 삶에 큰 도움이 될만한 책들이 있다. 그런 책들을 골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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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생이나, 대한민국의 수험생활을 겪어본 이라면 보면 좋을 책. 이런 책은 만화의 장점을 최고로 살린 책이다. 촌철살인의 글이 아닌 촌철살인의 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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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건강과 식품에 대한 책들을 종합하여 쓴 한국에선 거의 최상급의 건강서인 것 같다. 여러가지 식품, 특히나 과자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책. 역시 추리소설을 읽듯 흥미진진하게 읽힌다. 보통분(약간의 독서를 하는..)에게도 권해주면 좋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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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이 이렇게 나쁜 것이라니? 지금도 내 주변엔 설탕뿐인데... 건간에 대한 오래된 고전이다. 건강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에게 권해주면 좋을 책. 내용이 언듯 어려운 듯하나 상당히 재밌어 손을 떼이 못하고 읽었다. 좀 독서를 하는 분에게 권해주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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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책. 삶에 지치거나, 우울한 일이 있거나, 의욕을 상실한 상태일때 읽는다면 누구에게나 힘을 줄 수 있는 책. 자라나는 청소년이나, 매너리즘에 빠져있는 친구가 있다면 권해주면 좋을 책. 전신화상을 입고 얼굴이 흉측하게 변했으나, 속멋으로 사는 저자의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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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소박한 언어와 시들로 가득찬 책. 남방불교에 전해져 온 삼장(부처님의 경전)에서 부처님 당시 수행자들이 깨달음과 수행담을 짧게 또는 좀 긴 문장으로 표현한 글을 모음. 그 담백한 맛과 읽을 수록 깊은 맛이 제격인, 덩치 또한 작은 책이다. 좋은분에게선물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