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약해질 땐

사소한 상처도 후유증이 오래간다. 

낙엽같아진 마음, 조금만 손대도 바스라지듯 아프다.

그러나 날 이해해달라고 조를 수도 없는 일. 결국 마음의 문을 닫는다. 나를 지키기 위해서.

잠시 닫아두고 회복하며 면역력을 키운다. 

부질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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