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나도 잘할 수 있다
최정화 지음 / 조선일보사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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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의 비결을 분명하게 제시한다. 영어에 무조건 노출(exposure)시켜라. 왕도는 없다. 노력만이 왕도이다. 실행( execution )이 문제다.  외국어를 알면 세계는 훨씬 넓어진다는 것이 저자의 메시지다.  the more you know, the less you fear. use it or lose it. constant droppings wears away a 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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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프랭클린, 부자가 되는 길
벤자민 프랭클린 지음, 이혜경 옮김 / 청년정신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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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카바에 영어 (늘 보던 인쇄체가 아니라 읽기에 어렵다) 와 국문으로 쓰여졌다. 내용은 농경시대의 근면함을 강조한다. 디지털 세대는 거부감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책 읽을 때 늘 겸손하라는 조언을 받아 들인다면 나름의 가치를 판별할 수 있을 것이다. 근면함이 모든 것을 해결한다는 논리는 마득찮다. 다음은 책의 내용 중 일부이다.

게으름, 자존심, 어리석음의 대가가 얼마나 큰가, 나태함은 노동으로 지치는 것 보다 훨씬 더 빠르게 우리몸을 갉아 먹는다, 늘 사용하는 열쇠는 항상 반짝거린다, 경험은 소중한 학교이다, 자신의 일은 자기 눈으로 직접 감시하라 다른 사람을 너무 믿지 마라, 자신을 하인으로 삼아라, 돈을 빌리러 가는 사람은 슬픔을 빌리러 가는 것이다, 큰배는 더 많은 모험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작은 배는 해변 가까이 머물러야 한다, 세월과 욕망은 아낄 수 있을때 아껴야 한다, 인생을 만드는 것은 시간이다, 잠자는 여우는 닭을 잡지 못한다, 나태는 매사를 어렵게 만들고 근면함은 매사를 수월하게 만든다, 오늘해야 할일은 오늘하시오 내일이 되면 우리일이 얼마나 방해 받을지 알 수 없으니가, 하루는 두번의 내일과 맞먹는 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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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칼라의 위기 - 화이트칼라는 자본주의로부터 어떻게 버림받고 있는가?
질 안드레스키 프레이저 지음, 심재관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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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흰 와이셔츠를 입고 에어콘 나오는 오피스에서 엑셀이나 클릭하는 자들로 한정짓는 이야기는 아니다. 서서히 노동의 종말이 다가오고 있다. 자동화, 시스템화는 루틴한 업무의 양을 줄였다. 프로젝트 성 업무는  똑똑한 몇몇으로 충분하다. 조직은 컴퓨터 시스템으로 관리되어 진다. 위기의식만으로 부족하다. 타개책을 보여야 한다 (저자는 해결책으로 온정주의적 기업관, 혹은 과거에 경도된 듯 보인다) 기업의 전방위적, 올 코트 프레싱적인 코스트 다운(Cost down) 정책에 배겨낼 직장이 몇이나 되겠는가? 허술한 방어막의 사무직은 말 그대로 위기다. 사무직의 위기는 사무직 스스로가 초래한 점도 있다. 레이오프가 부른 주가상승의 illusion에 빠져 있었던 것이다. 401K로 투자한 뮤추얼 펀드가 자신의 미래를 보장하여 줄 줄 알았던 것이다. 그런 것이 부메랑이 되었다. 스탁홀더(stockholder) 캐피탈리즘에 따라 주주이자 종업원인 그들은 M&A로 해고 당하고, 실적포장을 위하여 해고 당한다. 살아남은 자들도 슬프긴 마찬가지다. 일은 줄지 않고 사람만 줄기 때문이다. 미국적 현실로 국한 시킬 수 없는 것이 우리나라도 사무직은 미국과 별반 다르지 않다. 노동의 유연성은 이현령 비현령으로 통계 소스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이런 책의 번역자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은 (우리나라와 다른 부분) 퇴직, 연금 등에 관한 대략적인 설명을 해달라는 것이다. 건강보험, 연금, 퇴직금 등은 미국과 우리는 완전히 다른 것으로 보인다. 책을 좀 더 이해하기를 원하는 독자는 응당 그런 것을 요구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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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혁명하는 13가지 황금률
공병호 지음 / 아름다운사회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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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대한 간단한 조언이다. 다른 책에서 말한 것을 재탕한 것도 보인다. 엑기스만 모아 두었다고 생각하면 정신건강에 좋을 것이다. 소책자라 들고 다니면서 마음에 드는 장을 반복하여 읽기에 좋다. 다음은 귀담아 둘 만한 책의 내용이다.

얘야 다음 기회란 결코 오지 않는단다 (샤킬 오닐의 모친), 천천히 또박또박 켜야만 음을 익힐 수 있다 그리고 연습하고 또 연습하라, 만권의 책을 읽으면 마치 신들린 것처럼 글이 잘 써진다 (두보), 배워라 좋은 것은 무엇이든 흡수하라, 과거는 부도수표요 미래는 어음이다, 하루하루를 훈련의 장으로 삼으라, 니 인생은 니가 책임지고 만들어 가는 것이다, 가능한 모든 것을 행동하면서 배워 나가라, 나는 나자신을 실험한다, 결코 오지 않을 내일에 인생을 맡기지 말라, 세상의 모든 일을 나의 일이라 생각하라,  생손가락으로 생나무를 뚫는 기백으로 삶을 살아라 (신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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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폰더씨 시리즈 4
앤디 앤드루스 지음, 이종인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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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이런 책을 수없이 읽어대는 사람은 아직 임계치에 도달하지 않아 그러니 만 권정도 읽으면 삶을 깨닫게 될 거라는 희망에 빠진 사람들 일거라는 생각을 했다.  삶이란 독서의 시간이 아니라 행동의 시간이다. 독서가 삶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이 무수한 리뷰들을 보라.쉽게 읽고 쉽게 쓸 수 부류의 책이지만 많은 사람의 호응을 얻는 다는 것은 그 자체가 시대정신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혹자는 베스트셀러는 절대 베스트북이 될 수 없다고  비아냥 거리지만 그래서 어쩌랴? 대중은 항상 옳았다. 책은 삶에 대한 '저돌'적인 '개척'을 말한다. 물론 삶이란 조각에서 가장 중요한 연장은 행동이다. 지친 인생에 한 줄기 청량제로 삼는다는 것은 백일몽에 불과하니 주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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