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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 - 메디컬스토리 1
로빈 쿡 지음, 홍영의 옮김 / 오늘 / 1992년 3월
평점 :
품절
쿡 소설의 전형이다. 1. 조력자가 적이다. 주인공의 곁에 있는 자가 범인이다. 2. 집단의 블랙쉬프(blacksheep)가 단신으로 거대한 문제를 풀어낸다. 3. 주인공은 신참내기 의사다. 이 책의 왕따 주인공의학부 3학년 수잔이 일부러 뇌사에 빠뜨려 장기밀매를 시행하는 병원의 음모를 분쇄한다는 내용이다. 음모세력은 괜한 킬러를 고용하여 문제를 더 악화시킨다. 쿡의 소설에는 킬러가 곧잘 등장하는데 이는 소설을 너무 쉽게 풀려는 느낌을 준다. 힘든 일이 닥칠 수록 침착해야 한다는 게 그 시사점이긴 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