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탈 사인 1 - 로빈쿡 베스트셀러 시리즈 로빈쿡 베스트셀러 시리즈
로빈 쿡 지음, 김원중 옮김 / 열림원 / 1993년 3월
평점 :
품절


의학 스릴러라 길래 생물학적 지식이 전무하여 약간 주눅이 들었는데 쉽게 읽혔다. 이런(소설) 식의 접근도 의학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도를 높이는 시도일 거라 생각한다. 도처에 권력이 있는데 그 권력을 그나마 약화시킬 수 있는 것은 지식, 정보의 대중화이다.

로빈 쿡은 소설에서 상술을 이야기한다. 소비자의 니즈를 창출하는 것이 상술의 정의이지만 이는 합법성에 바탕하여야 할 것이다. 세상은 점점 복잡해지고 세분되어 간다. 이제는 세계를 아우를 수 있는 지식이 없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말 외에 다른 대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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