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쉬운 원가관리실무 테크닉 - 원가관리회계 편
강영수 지음 / 한솜 / 2001년 2월
평점 :
품절


 원가, 관리회계의 기초를 다지기 좋은 책이다. 원가는 줄여야 하는 원가가 있고 (매출에 도움이 되는) 늘여야 하는 원가가 있다. 원가는 다른 경영자원과 마찬가지로 관리되어야 한다. 이 책에서 기억해 둘 분야이다.
1. 차액원가(differential cost)는 관련원가라고 하여 의사결정(Decision making)에 관계되는 원가이다. 상대개념으로 매몰원가(sunk cost)가 있다. 이는 비관련원가라고 하여 의사결정에 관계하면 안 되는 원가이다.
2. 마지날 프로핏(marginal profit)이라고 하는 한계이익이란 개념은 매출액 증감에 따라 증감되는 이익이다. 컨트리뷰션 프로핏(controbution profit)이라고 하는 공헌이익이란 고정비 보전에 공헌한다는 개념이다. 개념은 틀리지만 산식은 똑같이 매출액에서 변동비를 빼서 계산한다. 매출이 10% 올랐다고 이익이 10% 오르는게 아니다. 한계이익(또는 공헌이익) 만큼만 오른다. 이게 한계이익이다. 고정비를 회수할 수 있으면 팔아도 된다. 이게 공헌이익의 개념이다.
3. 개별원가계산에 대응하는 종합원가계산는 재공품 원가계산만 제대로 하면 기초에서 당기투입을 더하고 기말 재공품을 제외하여 원가를 계산해 낸다. 제조간접비는 일단 부문별로 배부하고 공통부문은 제조부문에 재배부하고 난 후 마지막으로 제품별로 배부한다.

원가에 대해 개념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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