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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코칭 - 성공과 행복으로 이끄는 대화의 기술
다카하시 아츠코 지음, 배정숙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3년 7월
평점 :
절판
코칭은 조언이다. 수요자 중심의 조언이다. 말을 듣는 자가 거부감 없이 행동의 변화가 생긴다면 제대로 된 코칭이 된 것이다. 코치(coach)라는 말은 마차이니 코칭이라는 것은 말(horse)을 끌고 목적지로 가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로 상호간 신뢰가 필요하다. 그 신뢰 조차도 기브 앤 테이크(give and take)이니 먼저 그 신뢰를 줄 일이다. 실전이라는 말이 필요한 이유는 실제로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전화로 인생상담을 해준다. 그런 저자의 대화술에 대한 책이다. 이론화 하려고 애쓴 부분이 보이지만(131~161쪽) 그 이론 그대로 인간관계가 풀린다면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가 아니라 반응하는 컴퓨터일 것이다. 이런 책의 가치를 찾아내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라고(trivial) 생각한 일의 중요성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조언은 가장 쉬운 인간의 일이라는 잠언이 틀리다는 항변이 맞을수도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