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재미없는 사람들에게
후지하라 가즈히로 지음, 조혜경 옮김 / 심지북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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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왜 재미없는가. 주도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 소극성은 일의 구속에서 나온다. 인생의 무게중심을 직장보다 가정에, 지겨움 보다 즐거움에 두면 된다. 삶의 재미란 할아버지가 되어 손자에게 자신의 삶을 자신만의 스토리를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저자는 그런 이야기꺼리가 부단하게 솟아 나오는 일을 하여야 재미있는 인생이라고 말한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그 답이 아니라면 그 정답은 커뮤니티(community)다. 동호회라고 번역하면 지역적(regional)인 의미가 퇴색될 것이다. 직함보다는 무엇을 할 줄 아느냐 하는 Person power가 중요한 공동체다. 다음은 저자의 처세술 중 일부이다. Career란 만드는 게 아니라 힘들었던 성과 후에 따라 붙는 훈장이다. 회사는 학교 (business school) 이다.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집객력(集客力)이다. 조직은 확장만 한다는 파킨슨 법칙에 더해 조직은 무능화되기만 한다는 피터의 법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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