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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 시그마의 힘
수비르 차우드허리 지음, 김경종 옮김 / 이지북 / 2001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해고자가 된 옛 동료에게 피자가게를 예로 들어 6 시그마를 전도하는 이야기다. 식스 시그마는 처음에는 품질개선 운동이었지만, 지금은 전사적인 경영혁신의 도구가 되었다. 미국에서는 '모토롤라'와 '잭 웰치'가 전파하였고 국내에서는 일부 대기업이 도입 중이다. 6시그마는 백 만개의 Opportunity에서 variance가 3.4개가 나와야 한다는 idea를 가지고 있다. 이 기법의 특색은 일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실수(와 낭비와 재작업)를 없애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프로세스를 개선한다. People과 Process의 최적결합이 그 도달점이다.
물론 개선의 최종 목적은 '돈'이다. 돈이 안 되는 것은 할 필요가 없다. 품질개선을 아무리 해 봐야 고객이 만족하여 수익이 나지 않으면 그 개선은 의미가 없는 것이다. 처음부터 6시그마 수준이 되는 게 아니니 조금씩 조금씩 목표치를 향해 개선하라. 6 시그마는 통계이니 측정하는 법과 분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이 책은 통계적 기법은 과감하게 포기했다. 따라서 이 책은 입문서이다. 사람들에게 어떻게 일하라 말하지 말라. 당신이 무얼 원하는지만 말하면 그들은 놀라운 독창력을 발휘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