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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는 일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책
노무라 마사키 지음, 조주영 옮김 / 홍익 / 2002년 6월
평점 :
절판
저자는 자신의 경험으로 불만을 끌어 안고 가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저자의 견해는 이러하다. 일은 당연히 힘들다.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은 자신이 가장 모른다. 하기 싫은 일은 보물이 숨겨져 있는 섬이며 힘든 일은 보물섬에 접근하는 사람을 막아 주는 바다다. 눈치 챘는가? 그렇다. 이 책은 현상유지를 위한 사고방식의 전환을 말하는 책이다. '직장에서 불만의 이유는 일이 있기 때문이다. 할 일이 없으면 그 불만은 불행이 된다'는 저자의 말이 그 증거이다. 편협한 시각으로 보자면 개인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책이라는 말이다.
그러나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조언을 받아 들이자면 그런 점들은 불만을 치료하기 위한 한 방편으로의 이해가 요구된다. 부분적으로 '이직'에 대한 조언이 있다. 이직을 위하여 자신의 '무기'와 '자세', '에너지'를 점검하라. 도망가지 말고 뛰쳐 나가라. 무기를 갈고 닦아야 강호에 나가 살아 남을 수 있는 법이다. 결국 저자에게서 배우는 불만 극복의 비결은 불만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니 불만을 통하여 '배우라'는 것이다. 불만은 문제제기와 같다. 문제 즉 원인을 찾았으니 이제 해답만 찾으면 되는 것이다.
저자는 직장인에게 가장 어울리는 부업이 추리소설을 쓰는 것이라고 한다. 저자는 자기계발서와 추리소설 등 오십 여권의 책을 쓴 샐러리맨 출신의 전업작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