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배로 벌면 열 배는 즐겁다
허시명 지음 / 오늘의책 / 2002년 12월
평점 :
절판


시대의 문제의식은 돈은 없고 시간은 많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저자의 답변서다. 돈은 자유와 평화라는 공식이 현실인 듯 하다. 그래서 자유를 얻기 위하여, 평화를 얻기 위하여, 돈을 얻기 위하여 사람들은 일한다. 아주 시의 적절한 기획이다. 그러나 내용은 돈이든 용기든 둘 중하는 꼭 필요한 창업서적과 같다. 일반인이 생각하는 리스크는 없는데 돈은 되는, 단지 회사를 두 개 다니는 그런 지침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그런 건 없다. 직장과 창업 둘을 병행해야 한다. 이건 정보 부족일 수도 있고 창업 서적을 시대의 조류에 맞추기 위해 무리해서 '투잡스 해설서'로 변모시킨 이유도 있다.

즐겁게 일하기 위해서는 투잡을 선택하라. 투잡스는 즐겁다. 하고 싶은 일을 하기 때문이다. 바쁜 꿀벌은 슬퍼하거나 우울해 할 겨를이 없다. 투잡스는 빠를수록 좋다. 가장 행복한 사람은 안정을 추구하는 사람이 아니라 조류에 뛰어들어 미지의 바다로 나가는 사람이다. 만들어진 매뉴얼은 없으니 자신의 경험으로 배워야 한다. 생각하고 움직여라. 경력을 만들어라. 지식이란 이론이 아니라 경험이다. 돈은 모아도 경험은 못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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