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을 알아야 돈이 보인다
유용주 지음 / 굿모닝미디어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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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 금융시장에서 외국인은 주식 35%, 채권 0.1%, 선물환 60%의 비중을 차지한다. 저자는 외국인이 한국 경제를 침탈하는 현상과 그로 인한 결과 (Outcomes)를 전방위적으로 보여 준다. 그러나 대안은 내놓지 않는다. 현상을 그대로 기술할 뿐이다. 나머지는 독자가 스스로 판단하라는 말인가. 검증가능한 (과학적인) 이야기 서술의 한계로 보인다. 정책적 '대안'(alternative)이나 당당한 자기 '긍정'의 주장은 글로벌 스탠다드가 대세인 시대에서 홀로 내는 고성일 뿐이다. 우리가 세계체제의 일부로 완벽하게 편입될 수 없을 수도 있으니 외국인의 활동영역을 제대로 '인식'하고 향후 '대책 시나리오'가 있어야 한다.

한국경제가 글로벌화 하면 할수록 그만큼 국제 금융세력이 한국 시장을 차지한다. 그들은 민첩한 정보력과 풍부한 자금력으로 한국시장을 잠식해 왔다. 여기에 수반되는 문제점은 한국 금융이 월가에 종속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용병이 활약하는 센터는 토종 한국인의 기반이 없어지고 있는 'KBL 농구'를 비유로 든다. IMF를 기점으로 많이 변화 되었다. 이런 현실을 제대로 알고 경제에 참가하여야 한다. 개미군단은 외국인을 주의하여 투자하여야 하고, 복부인들은 더 이상 부동산 불패신화를 믿어서는 안 된다. 풍요로운 삶이 5+5(아파트 5억 + 현금 5억)에서 7+13 (아파트 7억 + 현금 13억)으로 바뀌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20억을 모으기 보다는 욕심을 줄이면서 풍요롭게 사는 방안을 연구하여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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