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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북스토리 / 199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소설 번역을 시도한 사람들은 왜 자살을 했을까? 다케세는 나이 48에 자살을 했다. 번역이라는 직업은 저자의 사고회로에 엄청나게 영향을 받는 일이라고 카자마 모친이 말한다. 그 이유말고는 발견하지 못했다. 소제목이 문장의 첫머리이다. 이상한 부분이 발견되다. 20쪽 가노군 : 주인공은 여자다. 쿠니(君)를 그냥 번역한 듯 하다.
정상과는 다른 사람들이 나오고 좀 엽기적이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 무라카미 류가 소개글을 썼다. '아름다운 글'이라고. 그리고 무언가(메시지)를 전하려고 이 글을 썼다고 한다. 난 도저히 모르겠다. <오로지 사랑이다. 근친이든 여색이든 남색이든 가리지 않는 사랑이다. 눈부시게 아름답도록 한 번 사랑해 보자> 아니면 <자살한 사람의 책을 번역한 사람은 자살을 한다> 이런 식의 메시지를 전하는 건가?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일본에 관한 실용적 정보 1. 세시가 지나면 자동인출기에서 밖에 돈을 인출하지 못한다. 2. 길거리 자판기에서 '보리차'를 살 수 있다. 3. 슈퍼에서 우롱차를 페트병으로 흔히 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