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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학습법
노구치 유키오 / 랜덤하우스코리아 / 1996년 7월
평점 :
절판
이제는 학력사회에서 학습사회로 전환되었다. 우리는 왜 학습을 하는가? 그 답은 지금껏 여전하다.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것이다. 그 탐구는 언제나 능동적이어야 한다. 그 능동성은 목적을 가짐으로서 달성된다. 학습의 원칙은 무엇인가? 생략이다. 저자는 80%만 알았으면 넘어가라고 한다. 아주 단순하다. 생략으로 모아진 에너지는 중요부분에 레이저처럼 집중한다. 인생에도, 학습에도 국영수가 있다는 말이다. 그물의 벼리를 잡아야 고기를 잡을 수 있는 것과 동일하다. 학습이든 삶이든 소심함과 결벽증은 경계할 대상이다. 우리는 언제나 과감할 필요가 있다. 기업경영에는 '선택과 집중'과 비슷하다. 수학도 영어처럼 암기하라는 제언은 솔직해서 맘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