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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세종(세종서적) / 199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자기의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거다. 자기가 생각하기에 소중한 걸 가슴에 품고 살아야 한다는 거다. 광고로 인해 만들어진 헛된 가치에 유혹되지 말고 새로운 스스로의 문화를 만들어 내라는 말이다. 죽기전에 자신을 용서하고, 다른 사람도 용서하고 죽음도 삶의 일부라는 엄연한 사실을 잊지 말라. 루 게릭이라는 야구선수가 걸렸던 병을 미국 사회학과 교수가 걸렸다. 당대의 종교이고 그래서 아편인 스포지지 기자인 교수의 제자인 저자가 화요일 마다 교수를 만나고 그의 마지막 강의를 듣는다. 강의명은 인생의 의미이고 텍스트는 교수가 인생의 경험에서 얻은 바이다. 어떻게 하면 잘 죽을수 있는가를 마지막으로 제자에게 가르쳐 주는 모리교수. 그의 비명은 <끝까지 스승이었던 자>이다. NBC의 나이트라인을 통해 3회 방송되었고 그는 상업성과 공모하여 사람들에게 그가 인생을 통해 배운 인생의 의미를 가르치려 했고 효과적으로 가르쳤다. 물론 일시적이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