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시에는 브레이크를 잡고(금리인상, 긴축) 실업시에는 액셀을 밟는다.(금리인하, 지출확대) 그러나 신경제는 본질이 틀리다. 신경제는 자동차가 아니라 엄청난 속도로 날아가서 속도를 줄일수 없으며 또한 그 관성으로 계속 날아가야 하는 비행기로 비유한다. 따라서 신경제의 공황 (인터넷 공황)에는 비행기식의 처방을 말한다. 조종사들은 추락할때 기체를 업시키는게 아니라 다운 시킨다.미국의 신경제는 두축으로 이해될 수 있다. 생산요소인 노동의 유연화(스탁 옵션)와 자본의 유연화(벤처 캐피탈). 이 두축의 공통분모는 주식시장 즉 IPO기업공개이다. 과거의 주식시장은 기업의 가치 척도였다면 현재의 주식시장은 기업의 자금원이다. 구경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주식시장의 영향력은 막강하여졌다. 따라서 인터넷 공황은 주식시장에서 온다. 만약 인터넷으로 인해 공황이 오게 되면 다른 자본의 축적으로 세계경제는 재편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