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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크루소 따라잡기 ㅣ 신나는 노빈손 어드벤처 시리즈 1
박경수.박상준 글, 이우일 그림 / 뜨인돌 / 1999년 7월
평점 :
주인공 노빈손이 무인도에 상륙했다. 석달을 생존하고 대나무 뗏목으로 탈출하는 이야기다. 재미있는 과학이야기에 이런 옷을 입혔다.
1.물 구하기 : 런닝셔츠를 이용한 여과, 땅속과 비닐을 이용한 증발, 바닷물을 증류
2.불 구하기 : 물렌즈(투명 비닐봉지에 물을 넣으면 볼록렌즈가 된다)이용
3.무인도 탐사 : 막대기 나침반 (그림자 길이가 똑같은 점을 이으면 東西. 아침에 생긴게 서)
4.물고기 잡기 : 어살 (나무를 꽂아 미로만들기)
5.토끼 사냥 : 올무와 함정
6.갯벌 : 세발낙지(얘는 뻘에 산다), 게, 조개, 미역, 소라
7.약 : 알로에로 지혈하고 벌에 쏘인데는 오줌으로
8.해파리가 물가로 오면 폭풍이 온다
9.그릇과 솥은 대나무로 제작
무인도에서 멀어져 간 그가 구조 되었는지는 알수가 없다. 스토리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접근하기 어려운 과학을 쉽게 이야기하려 했다. 생물, 지구과학, 물리, 화학이 다 나오는 수능 과탐같다. 과학의 대중화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이 그들의 언어로만 커뮤니케이션하는 건 학문의 폐쇄성만 배가 시킬 뿐이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어야 한다. 그래야 더 넓고 더 깊은 발전이 있을 수 있는 것이다.
말을 알아듣게 해야 대중에게서 다양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런 경험적인 다양성에서 공통분모를 찾는게 과학 아니겠는가) 과학의 대중화를 과학 저술가들 (이런 책의 저자나 신문 칼럼리스트)의 영역으로 국한시키지 말고 일류 과학도들의 많은 시도가 있었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