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문화원과 함께하는
국내유일의 프랑스영화 정기상영회

시네프랑스

장소 : 씨네코드 선재

일시 : 매주 화요일    

 

[1월 시네프랑스 Cine France]

빠담, 빠담, 빠담! 사랑 영화

Padam, Padam, L’Amour…

 

 


* 씨네클럽 *

프랑스대사관 영상교류 담당관 다니엘 까뻴리앙씨와 함께 영화보다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프랑스 영화에 한 발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1/3  20:20 <소년,소녀를 만다다> 상영 후



  

 

 

1월 3일 (화) 20:20 + 씨네클럽
소년, 소녀를 만나다 Boy meets girl


1984 / 100min / b&w / 15세 관람가

감독 : 레오 까락스
주연 : 드니 라방, 미레일 페리어

파리의 어두운 밤, 알렉스는 연인을 빼앗아간 친구의 목을 조르다가 차마 죽이지 못하고 돌아온다. 그리고 이 일을 '생애 최고의 살인 미수'라고 기록한다. 한편 이웃에 사는 여인 미레이유 역시, 실연의 상처로 힘들어 한다. 알렉스는 미레이유와의 새로운 사랑을 예감하고 그녀와 모든 것을 나누고 싶어하지만 둘의 교감은 순간적인 것일 뿐 상처를 보듬지는 못한다. 결국 미레이유는 전 애인에 대한 사랑을 잊지 못한 채 자살을 시도하고, 새로운 사랑을 지켜내기 위해 알렉스는 더욱 더 절박해진다. 

 

 

 

 

1월 10일 (화) 20:20
함께 있을 수 있다면 Ensemble, c’est tout

2007 / 97min / col / 15세 관람가

감독 : 끌로드 베리
주연 : 오드리 토투, 기욤 카네, 로랑 스톡커

신경성 무식욕증으로 밥을 거의 먹지 않는 카밀은 건물 청소로 생계를 잇는 화가 지망생이다. 그녀와 같은 건물에 사는 필리베르는 소심하고 감성적인 성격으로 박물관에서 엽서를 파는 일을 한다. 필리베르의 룸메이트인 요리사 프랭크는 툭하면 여자를 집으로 데려와 논다. 오가며 자주 마주치게 된 카밀과 필리베르는 어느덧 친해지고, 어느 날 필리베르는 감기에 걸려 심하게 앓는 카밀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극진히 간호를 하지만 그녀의 눈에는 프랭크가 매력적으로 보인다. 

 

 

 

 

1월 17일 (화) 20:20
남과 여 Un homme et une femme 

1966 / 100min / col / 15세 관람가

감독 : 끌로드 를르슈
주연 : 장 루이 트랭티낭, 아누크 아메, 피에르 바로우

30대 미망인인 안느는 학교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는 딸 프랑소아즈를 만나러 도빌에 갔다가 역시 아이를 만나러 온 장이란 남자를 알게 된다. 아이와 지내다 파리행 기차를 놓치게 된 안느는 장의 차를 함께 타고 파리로 돌아온다. 죽은 남편에 대한 장의 질문에, 안느는 ‘남편은 배우, 가수이자 시인이었다’고 말하며 자신만의 추억에 잠긴다. 그 후 장은 안느에게 자신의 죽은 아내에 대해 털어놓고 두 사람은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가까워진다. 

 

 

 

 

1월 24일 (화) 20:20

남과 여, 20년 후 Un homme et une femme, 20 Ans déjà

1986 / 102min / col / 15세 관람가

감독 : 끌로드 를르슈
주연 : 장 루이 트랭티낭, 아누크 아메

20년 전 영화 스크립터였던 안느는 어느덧 유명한 프로듀서가 되어 있다. 그리고 장은 여전히 카레이싱에 미련을 버리지 못한 채 살고 있다. 자신과 장의 이야기를 영화화하고 싶다는 생각에 안느는 허락을 구하러 장을 찾아온다. 다시 만난 두 사람에게는 아직 사랑의 불씨가 남아 있다. 그렇게 두 사람의 인연은 다시 시작되고 아름다웠던 추억은 영화로 옮겨지기에 이른다.  

 

 

 

 

1월 31일 (화) 20:20

우물 파는 남자의 딸 La fille du Puisatier

2010 / 107min / col / 12세 관람가

감독 : 다니엘 오떼유
주연 : 다니엘 오떼유, 카드 므라드, 아스트리드 베흐제 프리스베

2차 세계대전 발발 직전의 남프랑스. 우물 파는 일을 하는 남자 파스칼은 아름다운 딸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다. 특히 아름답고 정숙한 큰 딸 파트리샤에 대한 파스칼의 사랑과 자부심은 남다르다. 하지만 파트리샤는 마을의 큰 상점 주인의 아들이자 비행사인 자크의 아이를 갖게 되고 이 사실을 모르는 자크는 얼마 뒤 전쟁터로 떠나버린다. 자신의 명예와 딸의 인생을 위해 담판을 짓기로 한 파스칼은 딸들과 함께 자크의 부모를 만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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