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단편애니메이션열전
일시 : 2011년 10월 15일(토)∼16일(일)
장소 : 서울애니시네마
문의: 애니충격전(www.animationfestival.kr)
가슴 따스하고 웃음 넘치는 즐거운 한일전을 상상하라!
양국을 대표하는 애니감독 6인의 <한일단편애니메이션열전>
일본국제교류기금이 후원하고 (사)한국애니메이션학회가 준비한 해외 초청영화제가 국내 최초의 애니메이션 전용극장인 서울애니시네마에서 개최됩니다.
일본에서는 마시마 리이치로를 비롯하여 3명의 감독이 내한하여 한국의 감독들과 관객들과 교류를 펼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부탁 드립니다.
○ 한국 대표 3인 : 안재훈, 연상호, 장형윤
한국을 대표하는 3인은 오랜 단편 창작의 시기를 거친 단편계의 베테랑들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에 대한 도전하고 있다는 점이다. 각기 다른 스타일을 지닌 이 세명 중 가장 맏형격인 안재훈 감독의 경우, 오랜 단편 작업 및 아웃소싱 제작을 병행하며, 꾸준히 준비해 온 장편 <소중한 날의 꿈>으로 지난 6월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계에 먼저 도전장을 던졌으며, 연상호 감독의 경우는 오랜 단, 중편 창작의 과정을 거쳐 현재 다음 달 장편 <돼지의 왕>을 개봉할 예정이다. 막내 격인 장형윤 감독 역시, 중단편의 창작 과정을 넘어 현재 장편을 준비 중인, 척박한 한국 애니메이션 시장에 건재하고 있는 그야말로 용감무쌍한 감독들이다.
○ 일본 대표 3인 : 마시마 리이치로, 모리 료이치, 미즈노 타카노부
반면, 일본의 대표 3인의 감독들은 이미 화려한 시절을 보내고 있다. 단편 <스키점프페어>로 DVD 50만장 판매의 신화를 발판으로 장편 2편을 연속 히트시키고, 현재는 <시네마경마> 시리즈로 새로운 성공 신화를 이어 가고 있는 마시마 리이치로 감독, 젊은 나이에 탈진계 애니메이션이라고 불리는 <일본판 남녀탐구생활 Peeping Life>라는 단편 시리즈로 2011년 DVD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한 모리 료이치, 마지막으로 오래된 단편 창작과 스튜디오 감독으로 활동 중이며, 현재 장편을 준비 중인 미즈노 타카노부 감독 등이 그들이다. 그들에겐 공통점보다 차이점이 많다.
특히, 마시마와 모리의 경우, 둘 다 코믹스런 이야기를 다루지만, 개그의 코드는 너무도 다르다. 예를 들어, 뛰어난 아이디어와 연출로 오랜 사랑을 받고 있는 마시마가 만화적 상상력에서 나온 개그라면, 모리의 코미디는 너무도 적나라한 실생활의 과장된 표현에서 나오고 있다는 점이 다르면서도 무척 같아 보이게 만드는 점이라 할 수 있다.
<예매 안내>
- 티켓 가격 : 성인 3,000원 / 단체, 청소년, 어린이 2000원 / 임팩트쿠폰 : 10,000원(전섹션 전체관람권)
- 예매처 : 맥스무비, 티켓링크
<프로그램 및 주요 작품 소개>
○ 한일 대표 감독들의 신작 배틀
일본 감독들의 대표작들은 마시마 리이치로의, 모리 료이치감독 또한 국내에 선보이지 않은 시리즈를 포함한 <Peeping Life> 시리즈 전작을 선보인다. 또한, 한국의 연상호 감독과 일본의 미즈노 타카노부 감독의 경우는 현재 제작 중인 장편의 트레일러나 일부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관객과의 대화
매회 상영 후에는 감독들 간의 대담과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작품과 각자의 성공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GV를 갖는다.
1. 패밀리 섹션 (자세히 보기▶)
아이들이나 가족을 위한 전체관람가 섹션.
우리의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고 웃음 짓게 만드는 아주 사랑스러운 섹션.
시네마경마 시즌3 - 장애물 레이스
감독 : 마시마 리이치로
포복절도, 웃음폭탄이 터지는 코미디 경마 중계.
길지 않은 경력에 비해 큰 영화제에서 많은 수상을 했으며, 단편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의 경이적인 판매고 기록, 게임 및 장편, CF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일본 영화애니메이션계의 유망한 감독. 마시마 리이치로의 대표적인 작품 <시네마경마>시리즈의 3탄이 세계최초로 극장 공개된다.
2. 임팩트 섹션 (자세히 보기▶)
청소년 관객을 위한 12세 관람가 이상 등급의 섹션.
일상이나 삶에 대한 진지한 고찰 등이 매우 매력적인 추천 섹션.
피핑 파이프
감독: 모리 료이치
남녀간의 밀고 당기는 사랑 싸움이나 사람들의 대화를 그린 코믹 일본판 남녀탐구생활.
<피핑 라이프>는 2008년에 발표하여 대히트를 치고, 정식 DVD 역시 높은 판매고를 달성하며 모리 료이치를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감독의 하나로 만든 작품. 국내에 선보이지 않은 시리즈를 포함한 <Peeping Life> 시리즈 전작을 선보인다.
3. 마니아 섹션 (자세히 보기▶)
성인 관객을 위한 섹션.
성에 대한 솔직 담백한 고백이나, 사회고발과 같은 소재를 통해 관객에게 많은 점을 시사.
순수한 기쁨
감독: 안재훈
최근 장편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으로 호평을 얻은 안재훈 감독의 작품.
그림과 영화를 좋아해 애니메이션을 직업으로 선택한 두 친구 창수와 우섭의 이야기를 그린다. 꿈을 갖고 애니메이션 일을 하고 있지만 여건은 좋지 않고 일을 해내가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함께 작은 애니메이션을 만들게 되면서 다시 한번 처음 애니메이션을 택했을 때의 소중한 꿈을 생각한다.
<상영 스케줄>
<관객과의 대화 스케줄>
<패밀리1>
2011.10.16(일) 14:30 GV 마시마 리이치로 감독
<패밀리2>
2011.10.15(토) 14:30 GV 마시마 리이치로 감독
2011.10.16(일) 11:30 GV 마시마 리이치로 감독
<임팩트1 >
2011.10.15(토) 16:00 GV 마시마 리이치로, 미즈노 타카노부
2011.10.16(일) 16:00 GV 안재훈, 연상호, 마시마 리이치로, 미즈노 타카노부
<마니아1>
2011.10.16(일) 17:30 GV(상영전 인사) 안재훈, 연상호, 마시마 리이치로, 미즈노 타카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