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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2011)
김기덕 감독이 자신의 영화세계를 돌아보며 촬영한 다큐멘터리 영화. 지난 5월 제64회 칸국제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에 출품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나, 국내 영화계를 비판한 내용과 관련 거센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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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몽 (2008)
출연 : 이나영, 오다기리 죠
한국의 이나영과 일본의 오다기리 죠의 만남으로도 화제가 되었던 영화. 꿈으로 이어진 남녀의 슬픈 운명을 그려내고 있기도 하지만 그 자체로 마치 관객이 꾸는 한 편의 슬픈 꿈처럼 몽환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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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2007)
출연 : 장첸, 박지아, 하정우
들이마시는 숨을 막고자 하는 남자, 막혀오는 숨을 내쉬고 싶은 여자. 죽음을 선고 받고도 스스로 죽음을 만나려는 사형수 장진.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되면서 어긋나기 시작한 연은, TV에서 그의 뉴스를 보고 묘한 연민을 느껴 찾아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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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2006)
출연: 성현아, 하정우
시간의 흐름 속에서,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인간이 가지는 새로움에 대한 본능적 욕망과 영원한 사랑에 대한 열망을 그린 작품. 한 때 열정적으로 사랑했으나 점차 서로 무뎌져가던 남녀가 '성형수술'이라는 극단적 방법으로 처음의 설레임을 되찾으려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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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2004)
출연: 이승연, 재희, 권혁호
가진 것 없이 빈집을 찾아 옮겨다니며 생활하는 남자 태석과 일방적인 남편의 사랑과 폭력에 시달리며 감금되다시피하는 생활을 하고 있는 여자 선화의 만남과 치유의 과정을 그려낸 작품. 베니스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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