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국제다큐영화제 (EIDF)  



일시: 8월 19일(금) ~ 25일(목) 

장소: EBS스페이스, 아트하우스 모모,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삼성딜라이트 
* EBS 채널을 통해 매일 TV방송도 이루어집니다.

공식홈페이지 : http://www.eidf.org 

 

 

EIDF는?
시청률 지상주의 폐해를 극복하고 세계우수 작품의 소개를 통한 국내 다큐멘터리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EBS가 지난 2004년부터 기획한 TV 방송, 영화 상영, 특별 행사 문화축제.

세상에 외치다!
개인 미디어의 시대. 거대 미디어로부터 생성되는 일방적인 정보 흐름에서 벗어나 개인마다의 작지만 의미있는 소리들이 세상을 향해 힘있게 던져질 수 있는 지금. EIDF는 이러한 소리들을 전달하고 그러한 의미있는 외침들이 재생산될 수 있도록 매개체가 되고자 합니다. 

 

* 예매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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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및 상영작

 

개막작

<잘 지내니, 루돌프?>

12살 루돌프의 취미는 공포영화를 만드는 것이다. 루돌프의 영화는 필름이 아닌 종이 위에 펜으로 직접 그린 것으로, 제작부터 음향, 대사까지 모두 혼자 도맡아 한다. 그의 영화를 본 마을의 신부는 성경에 나오는 삼손에 대한 영화를 만들자고 제안하고, 루돌프만의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페스티벌 초이스 (총12편: 자세히 보기▶)
공식 경쟁부문. 도전정신으로 충만한 독창적 스타일의 다큐멘터리, 세계 곳곳의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발굴.

<보이지 않는 현>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가 당신의 가장 큰 라이벌이라면, 그 그늘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헝가리 출신의 재능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줄리아와 아그네스 푸스커는 사이 좋은 자매지만 같은 길을 걸으며 끊임없이 비교당하는 숙명을 벗어날 수 없다. 작품에 가미된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교육 다큐멘터리 (총6편: 자세히 보기▶)
신설 경쟁부문. 교육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작품들.

<소년 치어리더>
영국의 사우스 리즈에는 대즐 다이아몬드라는 9명으로 구성된 소년 치어리딩팀이 있다. 쉽게 포기하고 괴롭힘을 당하던 아이들이 치어리딩을 통해 절제력과 창의력을 배워나간다. 코치는 아이들에게 실수를 통해 배운다는 것과 스포츠와 인생에서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가르친다. 최고를 향해 아이들은 최선을 다하는 법을 먼저 배운다..
 

 

한국 다큐멘터리 파노라마 (총8편: 자세히 보기▶)
최근 극장과 방송을 통해 관객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한국 작품들.

<트루맛쇼>
“나는 TV에 나오는 맛집이 왜 맛이 없는지 알고 있다.” 감독은 맛집 프로그램들의 실상을 파헤치기 위해 직접 식당을 차리고 실제로 방송 출연을 섭외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맛’의 프레임으로 본 미디어의 불편한 진실, 다들 쉬쉬하는 방송가의 최대 약점을 블랙 코미디로 풀어낸 작품. 우리는 생활 속의 ‘트루먼 쇼’를 계속 볼 것인가? 채널을 돌릴 것인가?
 

 

리처드 리콕 회고전 (총4편: 자세히 보기▶)
현실을 있는 그대로 그려내는 '다이렉트 시네마'기법의 선구자인 다큐멘터리 영화계의 전설 리처드 리콕(1921~2011) 감독의 손길이 닿은 작품들.

<예비선거>
1960년, 위스콘신주에서의 존 F. 케네디 상원의원과 허버트 H. 험프리 상원의원의 대통령 예비선거 과정을 기록한 이 작품은, 사상 최초로 동시녹음 카메라로 만든작품으로 미국 다이렉트 시네마의 시작을 상징한다. 1960년 로버트 플레허티 상을 수상했다.
 

 

콜롬비아 특별전 (총4편: 자세히 보기▶)
우리에겐 아직 생소한 나라인 콜롬비아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회문제와 더불어 열정 가득한 그들의 문화가 녹아 든 다큐멘터리 특별상영. 영화제 기간 중에는 콜롬비아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줄 토크쇼도 준비되어 있다.

<리틀 보이스 (3D) >
게릴라에 둘러싸여 자라온 전쟁 난민 콜롬비아 아이들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구성한 작품. 네 명의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구성된 애니메이션과 함께 아이들의 목소리로 내레이션이 흐른다. 내전으로 겪어야 했던 비극의 순간과 그 참담한 현실을 이야기하면서도 아이들의 작은 목소리는 희망과 꿈을 잃지 않는다.
 

 

월드 쇼케이스 (총5편: 자세히 보기▶)
세계적인 다큐멘터리의 최신 경향과 비전을 엿볼 수 있는 수준높은 작품들. 독창적인 스타일과 내용으로 세계 다큐멘터리계를 주도하고 있는 최고의 화제작들.

<황혼 금메달>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들의 나이는 80세에서 100세. 인생이 늘 순조롭진 않지만, 매일을 즐기려는 의지로 가득할 때 인생은 추구한 것 이상의 재미를 선사한다. 무기력하게 집안에 앉아 죽음을 기다리는 대신 운동화를 신고 밖으로 나와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노인들. 그들이 몸소 보여주는 인생이라는 긴 시합에서 승리하는 방법.
 

 

D-월드 (총4편: 자세히 보기▶)
디지털, 소셜네트워크, 모바일미디어, 1인미디어... 이 시대에 다큐멘터리는 어떻게 달라지고 있을까? 디지털 시대에 다큐멘터리의 위치에 대해 질문하는 부문. 실제 삶을 뛰어넘는 세컨드 라이프, 위키리스크, 디지털세상에서 개인주권에 대한 문제 등을 통해 진실과 객관이라는 다큐멘터리의 고전적 명제에 대해 다시 생각한다.

<위키 시크릿>
2010년 봄, 50만 개가 넘는 문서들이 위키리크스 사이트에 오르며 미국 역사상 가장 방대한 국가기밀이 유출됐다. 사건의 배후에는 문서를 넘긴 육군정보요원 매닝 이병과, 정부의 투명한 운용을 촉구하려는 해커 어산지가 있다. 이 작품은 9.11 테러 이후 국가기밀보호에 대해 이야기한다.
 

 

뮤직 다큐멘터리 (총4편: 자세히 보기▶)
힙합, 삼바, 록,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장르들을 다큐멘터리로 보고 느끼는 부문.

<사운드 라이크 레볼루션>
“이 세대의 음악은 어디 있습니까?” 감독은 질문의 답을 찾아 나선다. 그리고 21세기 미국을 휩쓸고 있는 새로운 물결, 저항 음악을 발견한다.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과 함께 시작된 촬영은 2010년에 끝났다. 긴 세월 동안 감독들이 찾아낸 이 세대의 음악은 혁명이었다.

 

 

단편 다큐멘터리 (총4편: 자세히 보기▶)
짧은 시간 안에 강렬한 메시지를 던지는 단편 다큐멘터리 부문.

<고스트 노이즈>
“나는 단순히 풍경을 그리는 사람이 아니다. 나는 대지의 숨결과 영혼을 담아내고 있다.” 이뉴이트 예술가 슈비나이 아슈나의 예술세계와 그녀가 사는 북쪽 마을의 삶이 투영된 환상적인 그림작품들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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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포영화 1인감독 12살 소년 이야기 - 잘 지내니,루돌프? EIDF 2011 개막작 소개
    from EBS 국제다큐영화제 공식블로그 - EIDF 2011 세상에 외치다 2011-08-04 18:55 
    안녕하세요, EIDF 에디터입니다. 정신없던 오후도 이제 다 저물어 가는데 서울하늘은 반짝 개었습니다. ^^ 지난 8월 2일 화요일 기자초청 설명회 이후 EBS국제다큐영화제 프로그램이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개되었는데요, 우루루 공개된 작품들을 꼼꼼히 살펴봐야 겠지만 오늘은 먼저 개막작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개막작_잘 지내니,루돌프? / How are you doing, Rudolf Ming?_교육 다큐멘터리(경쟁) 감독 Roberts RU..
 
 
파주책잡이 2011-08-24 1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못 본 다큐들이 있는데 어디서 다운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재방송은 안 해 줄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