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5월 앵콜극장전
기간: 2011.5.5 (목) ~ 5.19 (목)
장소: 시네마테크KOFA
-상영작-
영화제목 |
작품정보 |
감독 |
출연 |
로큰롤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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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 35mm | 108분 | 전체관람가
'마음은 청춘'이라는 뜻의 '영앳하트'는 73세부터 93세까지 미국 노스햄튼 출신의 범상치 않은 할머니 할아버지들로 구성된 특별한 로큰롤 밴드. 이들이 특별 공연을 위해 7주간의 노래 연습에 돌입했다. 가사를 외우는 것도 리듬을 익히는 일도 쉽지만은 않지만,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행복을 선사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렘과 기대로 가득 차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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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워커 |
밥 실먼, 아일린 홀, 밥 샐비니 |
우리 의사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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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 35mm | 127분 | 12세관람가
시골 마을, 인턴 의사 소마는 동네 사람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돌보는 이노와 함께 지내며 의사로서의 자부심을 느낀다. 어느 날 이노가 갑자기 실종되고 경찰까지 출동하여 사라진 그의 행방을 찾아 수사를 펼친다. 그러던 중 이노의 비밀스런 과거가 밝혀지게 되고 절대적인 믿음으로 이노를 의지했던 마을 사람들은 그에 대한 기억을 하나씩 되살리며 서로 엇갈리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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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카와 미와 |
쇼후쿠테이 츠루베, 에이타 |
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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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 DV | 126분 | 15세관람가
세력 다툼이 끊이지 않았던 12세기 몽골. 계속되는 투쟁과 혼란 속에서 일찍이 아버지를 잃은 소년 테무진은 어린 시절 결혼을 약속한 보르테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남자로서 갖추어야 할 의무와 소중한 것을 지키는 방법을 깨닫는다. 몇 년 후, 적에게 납치되었다가 적의 아이를 배속에 품고 돌아온 그녀를 지켜보던 테무진은 모든 이들의 진정한 평화를 위해 몽골의 혼란을 끝내기로 마음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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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보드로브 |
아사노 타다노부, 손홍뢰, 쿨란 출런 |
기적의 오케스트라
엘 시스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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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 디지털상영 | 104분 | 전체관람가
1975년, 들리는 거라곤 총소리뿐이었던 어느 허름한 차고에 전과5범 소년을 포함한 11명의 아이들이 모여 총 대신 악기를 손에 들고 난생 처음 음악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35년 뒤, 차고에서 열렸던 음악 교실은 베네수엘라 전역의 센터로 퍼져나갔고, 11명이었던 단원 수는 30만 명에 이르렀다. 거리의 아이들에게 새로운 오늘을 선물한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엘 시스테마’! 그 기적 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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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 슈마츠니,
마리아 슈토트마여 |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 구스타보 두다멜 |
오슬로의 이상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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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 35mm | 90분 | 15세관람가
40년간 똑같은 노선의 기차만 운전하던 늙은 호텐은 갑작스러운 은퇴를 맞이하게 된다. 편안하고 우아한 노년생활은커녕, 오직 엉망진창, 예측불가능의 노년생활만이 그를 기다릴 뿐이다. 과연 이 은퇴가 축복인지 낭패인지는, 이제 호텐이 헤쳐나갈 이 정신 없는 모험의 성공 여부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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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트 해머 |
바드 오베, 에스펜 스콘베르그 |
산타렐라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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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 35mm | 108분 | 15세관람가
동성애자라는 것을 숨기기 위해 위장 결혼을 한 막시는 2명의 아이도 낳았지만 자신의 성향을 더 이상 감추지 못하고 집을 나가 버린다. 전부인의 죽음으로 아이들이 막시를 찾아오지만 막시는 아이들에게 전혀 애정을 느끼지 못한다. 영화 초반의 막시에겐 부성애가 없다. 아이들이 태어났을 때도 기쁘지 않았던 막시에겐 아이들은 그저 귀찮은 존재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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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초 G. 베일라 |
하비에르 카마라, 롤라 두에냐스, 페르난도 테헤로 |
파리36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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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 35mm | 120분 | 12세관람가
1936년의 파리, 오랜 세월을 해온 극장 샹소니아가 자금 문제로 문을 닫는다. 졸지에 실업자로 전락한 극장 감독 피구알은 아이를 양육할 능력이 없다는 이유로 아들을 전 부인에게 뺏기고 낙심한다. 특별한 공연을 올려 돈도 벌고 아들도 찾기로 결심한 피구알. 그의 동료이자 자칭 성대모사의 달인 자키와 열혈 아나키스트 밀루가 그의 계획에 동참한다. 그리고 미모와 재능을 갖춘 가수지망생 두스가 오디션을 보러 나타나는데… 과연 샹소니아 최고의 무대는 완성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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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빠라띠에 |
제라르 쥐노, 클로비스 코리니악, 카 므라 |
울트라 미라클 러브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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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 디지털상영 | 120분 | 12세관람가
아오모리의 시골마을에서 할머니와 함께 사는 어린아이 같이 순수한 청년 요진. 어느 날 요진은 도쿄에서 온 유치원교사 마치코를 보고 난생 처음 사랑이란 것에 빠진다. 마치코를 향해 온몸을 던져 돌진하는 요진의 초특급 일편단심 짝사랑이 시작되는데… 과연 요진의 바람대로 그들은 서로 좋아하는 사이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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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사토코 |
마츠야마 켄이치, 아소 쿠미코 |
아이 엠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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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 35mm | 120분 | 18세관람가
러시아 출신의 엠마는 밀라노의 상류 재벌가문인 레키가(家)에 시집와서 살고 있다. 시아버지의 생일날, 아들 에도아르도와 남편 탄크레디가 집안의 공동 후계자로 지명된다. 서서히 가문에 균열이 일기 시작하는 가운데 엠마는 아들의 요리사 친구인 안토니오의 매력에 점차 빠져든다. 이탈리아 상류층 내부의 균열과 몰락, 과거와 전통에 도전하는 정열과 감정의 힘을 뛰어난 스타일로 보여주는 영화. 주연을 맡은 틸다 스윈턴의 열연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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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구아다그니노 |
틸다 스윈튼, 플라비오 파렌티 |
피나 바우쉬의 댄싱 드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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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 디지털상영 | 92분 | 12세관람가
2008년, 세계적인 안무가인 피나 바우쉬는 무용을 배워본 적이 없는 평범한 10대 청소년들을 뽑아 남성과 여성의 사랑의 감정을 독특하게 묘사해낸 그녀의 대표작 ‘콘탁트호프(Kontakthof)’를 공연하기로 한다. 아이들은 춤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간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무용가 피나 바우쉬와 무용에 문외한인 10대 아이들의 몸짓이 만들어내는 기적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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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 린셀, 라이너 호프만 |
피나 바우쉬 |
환상의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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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 35mm | 98분 | 18세관람가
제2의 청춘을 찾고 싶은 알피는 조강지처 헬레나를 버리고 어린 삼류 여배우와 결혼을 발표한다. 남편의 배신으로 절망에 빠진 헬레나는 점쟁이를 만나 마음의 평화를 얻고, 그들의 딸 샐리는 소설가 데뷔 후 이렇다 할 작품을 내지 못하고 있는 반백수 남편 로이와 다툼이 끊일 날이 없다. 결국 로이는 건너편 창가의 붉은 옷을 입은 신비스런 여인에게 집착하게 되고, 샐리 역시 부유하고 매력적인 직장 상사 그렉에게 빠져들기 시작하는데… 삶의 위기와 사랑의 유혹 앞에 선 여덟 남녀와 그들의 예측불허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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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앨런 |
나오미 왓츠, 안소니 홉킨스, 안토니오 반데라스 |
사랑하고 싶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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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 디지털상영 | 128분 | 18세관람가
남편 알레시오와 평온하고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던 안나는 우연히 카페에서 일하는 도메니코를 만난 후 격정적인 감정에 사로잡힌다. 도메니코가 혼자 수영장에 가는 매수 수요일 저녁 마다 그를 만나 은밀하고 뜨거운 사랑을 나누는 안나. 가질 수 없기에 더울 간절히 서로를 원하는 두 사람의 위태로운 만남은 결국 서로의 가족에게 탄로나게 되고, 두 사람은 마지막일지 모를 밀월 여행을 떠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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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오 솔디니 |
알바 로르워쳐, 피에르프란체스코 파비노 |
세상의 모든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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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 35mm | 129분 | 12세관람가
런던에 사는 노부부 톰과 제리는 소박하지만 행복한 일상을 보낸다. 과거의 잘못된 선택과 그로 이한 상처로 힘들어하는 제리의 직장동료 메리, 퇴직을 앞두로 삶의 기쁨을 찾지 못하는 톰의 친구 켄 등 부부는 주위의 가족과 친구들의 외로움과 슬픔, 기쁨과 행복을 함께하는 벗이 되어 준다. 그러던 어느날 아들 조이가 여자친구 케이티를 소개하는 자리에 갑자기 메리가 찾아오고, 그녀는 그간 말하지 않았던 자시의 속마음을 드러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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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리 |
짐 브로드벤트, 레슬리 맨빌, 루쓰 쉰 |